2010년썰


총무로 입사한지 한 2주일 됐는데 존나 갈구면서 짬처리도 오지게 시키는 30대 여자대리가 사수로 있음


어느정도냐면 그 대리가 시킨 짬 때린 일때문에 5일 내내 풀야근 때릴정도.


근데 거기가 엠창 개ㅈ소라 화장실 남녀공용에 청소당번까지 있는데 사실상 신입이 나 하나라 내가 다 하는 구조임.


그날도 3시쯤에 어휴 ㅈ소인생 쌍욕하면서 화장실청소하고 있는데 


그 대리년 표정 왕창 썩은 채로 화장실 문 벌컥 열고 신입 보자마자 흠칫하더니 "~씨 청소 나중에 해도되죠?" 하는거.


표정하고 몸짓하고 떨리는 말투에서 아 이 ㄴ 설사구나 생각하고는 바로 "아니요 빨리 끝내놓고 외근 가야 해서 안됩니다." 뻥 깜


보통은 그냥 나중에 하세요 하면서 지랄했을텐데 외근이라니 그 대리년도 할수없었는지 아니면 더 말할 만큼 시간도 없었는지 곧바로 변기칸에 뛰어들어감.


그 순간 최대한으로 수치스럽게 만들어서 복수할 방법을 생각해냈는데


들어가서 변기통에 앉는 순간 켜놨던 물 잠그고 화장실문도 닫아서 바깥 소음 완벽히 차단한 다음 거의 무음상태로 만듦


그 대리년 그 순간 뿌라라락 이러면서 한 2~3분동안 방구소리하고 설사소리하고 섞여들리는데 그런 항문 찢어질만큼 심각한굉음은 난생 처음들어봄.


냄새도 시발 스멀스멀 기어나오는데 무슨 똥지게 내 면상에 엎지르고 콧구멍 면봉으로 쑤시는거마냥 뼛속까지 파고드는느낌이였음.


내가 웬만큼 ㅈ같은 냄새는 그냥 저냥 맡아도 별리액션없을정도로 비위가 강한편인데


이건 도저히 못참겠어서 바로 문열고 윗창문까지 열어서 환기 시키고 밖에서 기다리면서 못참고 기침몇번 하니까 그제서야 소리가 좀 잦아들더라. 


그 때 사장하고 사장친구 문앞에 오더니 사장이 기차화통 쳐먹은 목소리로 "어우 야 신입. 페브리즈라도 좀 뿌려라 어휴.." 이러고 가버리고


나도 도저히 못참고 청소도구 그대로 놔두고 바로 사무실에서 갔는데 한 10분정도 뒤에 그 대리년 들어오더니 아프다고 급조퇴하고 


다시 화장실 갔는데 아직 냄새 ㅈ빠지더라. 그거 지운다고 바닥 락스칠 30분동안 존나 하다가 변기까지 막혀있는거보고 ㄹㅇ 개빡돌아서 전화했는데


평소에 지 전화 못받으면 개지랄염병떨던 년이 내 전화도 씹더라. 


지금은 뭐 출산한다고 꺼지는거까지 봤고 나도 ㅈ소 탈주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참 어메이징한 경험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