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현장으로 입사했다가 생산관리 사무 업무 변경되서 5년째 일하고 있는데

(업계가 좁아서 관련 업계 경력을 아주 귀하게 쳐줌)


진짜 그때 왜 옮겼지 하는 생각이 너무 든다.

나는 전문대 졸이고, 아무래도 오피스근무하면 좀더 나을꺼란 생각에 결정한거였는데


6년의 경력을 뒤돌아보면 도대체 내가 이회사에서 뭘 한건지 모르겠다.....

늘은거라곤 엑셀 파워포인트 잘하는거.... 생산공정 수박 겉핥기식으로 아는거..?? 그냥 회사 짬밥이 되다보니

크고작은 이슈들 터지면 정리하고 보고.... 그냥 잡다구리한 일처리하는거..


사수들 퇴사로 내옆의 경력직들은 나보다 짬안되는 경력직들인데.. 옆에 일하는거 처다봐도 나랑 비슷해보여서 한숨만 나오고..


이직알아보니 경력직들은 거의 대부분 대졸전형이고. 그 이하 뽑는곳들은 지금회사에서 옮기나 마나고


오퍼레이터로 경력 쌓았으면 이직이라도 알아볼건데 하......


회사는 정내미 떨어지는데 갈곳은 없고 참 씁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