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 히키코모리 생활끝내려고 워크넷 들어가서 채용중인 회사 봤는데 집근처 좆소에서 사람뽑더라
지원하자마자 두시간쯤 뒤에 전화오더니 지금 면접올수있냐고 하길래 대충씻고 면접보러감
면접장 도착하니 경리로 보이는아줌마가 사장실로 안내해줘서
앉아서 기다리니까 20분쯤? 뒤에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옴
나보고 누구신데 여기앉아있냐고 묻더라 ㅋㅋㅋ
면접보러왔다고하니까 아!너구나! 하고 바로 말깜 ㅋㅋㅋ
이거저거 묻더니 정적이 흐르길래 뻘쭘해서 사장실 내부
눈으로 스윽 스캔했는데 구석에 노래방 기계 있더라
사장이 아저거! 내가 노래좋아해서 하나샀어! 임영웅이 좋아해! 하면서 트로트 아는거있냐 묻더라
다른건 잘 모르고 땡벌은 안다고했더니 불러보라며 기계 끌고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차피 면접 좆된거같아서 스트레스나 풀고가자 싶어서 바로 땡벌부르니까 사장 좋아죽음 ㅋㅋㅋㅋ 재밌는친구가 들어왔다면서 땡벌노래에 맞춰 춤추더라 ㅋㅋㅋㅋ질수없지 나도 같이춤
사장이 나보고 다음주 월요일부터 나오라는데 여기 출근해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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