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실화 MSG 하나도 안침



어제 수원에 통닭먹으러 갔음

이전 회사 선배가 좀 보자그래서

혹시 이직 떡밥 좀 있나 기대에 차서 감


닭 먹으면서 맥주 한잔 하고 나와서 좀 걷는데


어떤 아저씨가 오더니

만원만 빌려달라는 거임

자기가 지방에서 노가다 하러 왔는데 지금 숙소갈 택시비가 없다면서


그래서 난 걍 "죄송합니다~" 하는데

계속 안가고 술취한 말투로 좀 빌려달래서 

선배가 욱해서 "가시라고" 했더니


갑자기 뭐 씨발 너무 전라도 미워하고 그러지들 마시고

다 한나라 사는 이웃들이니까

이지랄하는거여


난 그 말투가 어느지방인지도 모르고 그 아저씨도 지가 어디서 온지 말도 안하고

지방이라고만 했는데


그래서 그 형이 "아 우리엄마도 전라도고 안미워하니까 가시라고" 

하니까


가면서도 "다 젊은 사람들 서로 힘들게 사는데 너무 전라도 미워하지말고 그럽시다"


이러면서 감




사람들이 전라도 싫어하는게 저 사람들이 저래서 그런건가

난 첨만나봐서 몰랐네 싶더라.



선배한테 엄마가 전라도 분이세요? 그래서 말투 들음 알아요?

했더니


"아니 구라지 그리고 저새끼 말투가 딱히 전라도도 아니야 시발 뭐여 저거"


이러더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