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에 린m 나올때 쌀먹 시작했는데 2년만에 1억5천 넘게 버니까 국세청에서 우편 보내기 시작함

첨엔 그냥 무시했는데 두달 잠수타니까 조사원인가 뭔가가 집에 찾아오더라

좆됨 감지하고 영수증 받았는데 시발 세금 6200만원 내라길래 진짜 뒤져도 못내겠다고 그냥 배째라고 하니까

연 17%씩 이자 붙인다고 협박하길래 바로 도게자 박고 냈더니 벌금은 청구 안해줌

대신 끌려가서 강제로 사업자 등록하고 통신판매업도 등록함

세금 존나 쎄게 떼이니까 허탈히기도 하고 나름 계획해둔 것들이 무산되니까 어지러워서 아무것도 못하다가

회계사 찾아가서 상담하고 법인 사업자로 사업자 전환하라고 하길래 그대로 함

법인으로 내니까 그나마 숨통 좀 트이길래 월세 90내고 사무실 구함

이때 운 좋게 오딘이라는 게임 출시하면서 벌이가 미친듯이 늘어서 평균치랑 많이 차이나긴 해도 월 8000까지 벌어봄

당시에 10평대 좆만한 복층 오피스텔에서 핸드폰 230대랑 pc 15대 정도 굴렸는데 겨울에 창문 열어놔도 존나 더웠을 정도임

28살이라는 나이에 법인계좌긴 해도 10억이라는 돈이 찍히니까 갑자기 이것저것 해보고싶은게 생겨서 계정 매입도 시도함

조선족 2명 구해서 중국에서 계정 재화 덤핑계 떼와서 팔고 국내에서도 매입 하니까 벌이가 점점 늘더라 계정 도떼기가 코로나때 진짜 전성기였음

그렇게 2년만에 15억을 더 벌어서 30살 여름에 25억이 생김

온갖 사치 다 부리고 뭘 해도 만족감이 안 들기 시작하고 일 대신 맡아서 해줄 사람 아무리 구해봐도 다 돈 빼돌리기나 하고 맘에 드는 사람 구하기도 쉽지 않아서 일 그만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몸도 너무 무리해서 일을 하다보니까 침대에서 일어나다가 쓰러진 적도 여러번에

퇴행성 관절염이 극도로 심해져서 30살 짜리가 계단 올라가길 두려워했을 정도로 건강이 악화됐음

진짜 안되겠다 싶어서 갖고 있던 장비들 다 정리하고 다른 업체에 정보 다 팔고 폐업처리 하고 정산하고 나니 27억이 생겼음

첨엔 이 돈으로 뭘 할까 하다가 아빠 퇴직금으로 갚으려던 집 대출금 4억 갚아주고 아빠 차 바꿔주고 엄마 차도 사드림

남은 돈으로 엄마아빠 사는 집 옆동으로 집 구해서 이사 가고

심심할 때 마다 보던 코인 선물로 하다가 2억으로 9억 만들었다가 다 날리고 추가로 2억 날려서 총 4억 손실남

현재는 그냥 편의점 2개랑 작은 구매대행 업체 하나 굴리고 있는데 뭔가 허무하게 날린 20대가 너무 아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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