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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디고 개좆소 다니며 초봉은 2800이었고 지금은 3200

회사규모는 직원200명정도 근데 매출이 200억따리인 규모에 비해 매출이 낮은 회사임

복지는 얼음정수기가 끝이고 명절엔 런천미트ㅋ


종이컵도 손님용이라고 못쓰게하는 기가막히는 회사임

이게 it기업이 맞나 싶긴해


2년다녔고 이제 3년차인데 드디어 이직에 성공함


야근하고 철야하고 몸갈아가며 플젝 진행했는데 그런생활 1년정도 하니 야근시간이 270시간인가 그럼

보험용으로 난 야근할때마다 엑셀에 기록해두고 있었음


그렇게 1년보냈는데 올려준게 꼴랑 400이라 삔또가 살짝 나갔음

동료들에게 인정도 받고 의미없지만 진급도 하고 만족하려했는데 디자인팀장이 회사 좆같아서 퇴사를하게됨

이후 난 선임자든 후임자든 한명 필요하다, 혼자서 감당못한다고 회사에 말했지만

혼자서도 돌아가긴하니까 그냥 유지하더라

그래서 야근비 받아내고 퇴사해야겠다 마음먹게됨


녹음키고 상무불러서 야근비 달라고 얘기했음


야근비 달라니까 아니나다를까 씹소리하지말라함ㅋㅋㅋㅋㅋ

너가 열심히해서 성과보였으니 진급도 시켜주고 연봉도 올려준거라고

그리고 야근했다고 기록하는게 회사엔 없어서 얼마나 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난 그건 제 입장에서 당연한거고 야근한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며 엑셀에 기록해둔거 프린트해다가 보여주고 이대로 계산해서 달라고함


상무는 가불기에 걸렸고 결국 알았다며 인사부장이랑 대화를 하게됨


근데 내가 한창 야근할적에 법카로 밥사먹고 택시타고 집가고했었음

근데 밥값은 인정하고 택시비를 야근비 주는거에서 차감한다는게 아니겠노?

야근수당이 350인가 나왔었고 택시비가 200만원정도 나왔는데

그럼 꼴랑150주겠다는거임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다신 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겠습니노 하는 종이쪼가리 들이밀길래

그럼 난 야근이나 철야할때 내돈내면서 일하라는거냐 부장님 자식이어도 그런소리 하실거냐

난 여기다 싸인못하니까 안주실거면 알아서 받아내겠다함


그랬더니 인사부장이 그럼 난 이 내용을 사장님에게 또 보고해야해 ㅇㅈㄹ

그래서 보고하고 오세요 함


결국 교통비 뺀다는 ㅈㄹ은 없던일이되었고 난 야근비를 받아냄

사장, 상무, 인사부장은 당연히 그날부로 남남이 되었고

난 짜피 나머지 직원들과 사이다 다 좋았었기에 회사생활에 문제가 생기진않았음


여튼 이후 이직을 준비했음

그렇게 포폴 다시 만들고 놀기도하고 면접도 보러다니고 1년보냄

이새끼들이 올해 연협때 동결시킬껀 당연하거였고


연봉협상하고왔다 - 중소기업 갤러리

너넨 많이올려라

gall.dcinside.com


동결당했고

이 글 올렸었음


하는말이 회사 사정이 어려워서 ㅇㅈㄹ하는데 흘려듣고

네 동결할거 알고있었으니 ㅇㅇ씨, ㅇㅇ씨 (퍼블, 개발자)나 많이 챙겨주세요 함


그랬더니

? 너가 동결할걸 어떻게알어! 점쟁이야?

ㅇㅈㄹㅋㅋㅋㅋ


당연히 알죠~ 하고 끝냄


그렇게 면접을 계속 보다가 이번에 합격해서 4월에 이직함

경제 어렵다고 이직하기 힘들다던 소리듣고 얼마나어렵겠나 했는데 진짜 좆빠지더라...


옮기는곳은 규모는 70명정도로 작은데 매출이 지금회사 3배고

3600에 밥값따로 복지포인트있고 명절에 50씩 떡값도 준다하네 성과급도 있다함

내가부른건 3800이었는데 200정도 내릴거 예상해서 부른금액이라 딱 만족함

면접당시 포폴도 맘에든다하고 빨리 같이 일하고싶다 머 이런 좋은소리만 들으니

자존감도 올라가고 기분이 넘 좋다

지금 회사 동료들한테도 축하받고 부럽다며 자기들도 빨리 탈출해야겠다고 머 이런얘기들 나누고ㅋㅋㅋ

상무새끼 빼고 송별회 해준다는데 이런거 보면 그리 나쁘게 살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도든다


크몽도 시작했는데 첫장사부터 170만언따리 플젝 들어와서 퇴근후에도 일하는데 너무 좋더라

열심히 사는 느낌도 나고 좋은일이 계속 생기니 자존감이 많이 올라가는거같음


기분좋아서 끄적여봤음

다들 행복하길바래

다니는곳이 좆같다면 빨리 탈출할수있길 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