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른 회사 멀쩡히 잘 다니고 있는데 6년 전에 초봉 4000까지 맞춰준다는 회사 면접본 적 있음(경영지원 직무)


대전 시내에서 버스타고 한참 들어가서 산단 구석탱이에 있던 제조업 회사인데(플라스틱 계열)



내리자마자 ㅅㅂ 쎄하더라 회사 사무동이 90년대 분교같이 생겼음


들어갈 때 실내화로 갈아신어야되나 착각될 정도


사무동 바로 옆에는 공장 돌아가고 있는데 ㅅㅂ 매연이 ㅈ돼더라 그대로 그냥 사무동으로 다 들어오는 거 같음


강당 같은 데 대기타고 앉아있으니깐 인사담당자가 들어와서 간단하게 회사소개 했는데 반기 1번 상여나오고 대충 초봉 4천(6년 전 기준)은 맞춰준댔음


근데 듣고 바로 든 생각이 ㅅㅂ 이 새끼들은 시설이나 설비에 쓸 돈 아껴서 걍 직원들 보너스 좀 챙겨주고 퉁치는 새끼들이구나 바로 각이 오더라



그렇게 대기타고 있다가 면접봤는데 면접도 무슨 ㅅㅂ 임원 4명이 지원자 8명씩 동시에 봄


한 사람당 질문 한 번씩 하고 끝이고 이게 면접인가 싶게 그대로 끝



지금 생각해보면 그 회사 들어갔으면 초봉을 떠나서 ㅅㅂ 건물이 무너지든 설비가 터지든 결국 여기서 뒤졌겠구나 생각 들 정도였음


꼭 설비가 안 터지더라도 ㅅㅂ 그 공장동에서 뿜어져 나오던 암걸릴 거 같은 연기는 ㅅㅂ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중갤에 무슨 초봉 4천이니 5천이니 이러는 새끼들 중에 그런 30년씩 된 제조공장 다니는 새끼들 존나 많을 거임


시설을 갈아 엎어도 몇 번을 갈아엎었어야 할 기간 동안 한 번도 시설투자 없이 그대로 걍 직원 보너스로 입막는 회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