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ced8076b5826cf336ef98a518d60403ab8b614b518fa22d4bc0ed

전역하고 매년 참석중인데

벌써 7년째 하고있는 모임이야

올해도 서른명정도 모였다
시골에서 친구 부모님이 운영하시는
큰 노래방 있는 식당에서 실컷 재미있게 먹고 놀았다
잠은 지인분 민박에서 저렴하고 편하게 잠
웃긴건 매년 처만나도
삼성 연구원인 새끼나 쿠팡 택배하는 새끼나 백수 새끼나
자격지심 그런거 없이 진짜 재미있게 놀게된다
이유가 우리는 만나면 돈 직장 그런 얘길 일체 안하거든
오로지 초등학교때의 기억으로 돌아감
이런 친구들이 있다는건 참 축복인듯
커뮤니티가 친목으로 좆망하듯이
동창회는 남녀가 꼬이면서 좆된다잖아
우리는 7년째 하면서
남자 여자 꼬인게 한번도 없음
성비가 거의 5대 5인데도 진짜 칼같은 친구들인듯
서로가 그걸 잘 아니까 더더욱 잘 지키는거같다
한번은 친구 어머니 돌아가셨을때
나는 제주도라서 장례 이틀째부터 있었는데
고향에 있는 열몇명이서 3일 연차쓰고
친구 곁에서 도와주더라
친구들 잘 만나는것도 복이다
게이들도 친구들한테 잘하자 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