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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 경리랑 친해져서 사무실에 둘만 있을때 이것저것 물어봄

서로 연애 결혼 이런얘기 하다가

경리가 남친하고 헤어진지 4개월정도 됐는데

당분간은 만날생각 없다더라

근데 그러면서 얘기좀 하니까 좋은사람 있으면 소개좀 시켜달래

그래서 이상형이 뭐냐고 물어보니까

나이가 33인데 아직도 키크고 잘생긴 애로 소개해달랜다;

그래서 억지웃음하면서 야 그래도 하나는 타협해 하니까

그럼 얼굴 잘생긴편이었으면 좋겠다고함

그럼 다른건 상관없냐 그러니까

직업이 안정적이었음 좋겠다고함

그래서 마지막으로 그럼 딱 하나 이것만은 포기 못하는거 있냐 하고 물어보니

음... 하면서 눈알 천장 위로 올리면서 몇초 고민하다가

얼굴? 그러길래 그건 아까 말했잖아 하니까

음.. 하더니 몇초 이따가

고개 푹 숙이고 머리카락으로 얼굴 가리면서 조그맣게 말하더라

솔직히 둘다 성인이니까.. 하고 운띄우면서

포경 한 편이 나은거 같다 그러더라

박장대소하고 아니 남자끼리라도 그런걸 어케 물어보냐고 그러니까

그니까 그냥 혼자 희망사항이죠! 하면서 얼버무림

지린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