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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1일차부터 쎄한게

아무도 날 환영한단 느낌이 1도 없고

그냥 사장이랑 인사 한번 하고 자리 안내받고

'바로 일하셔도 됩니다' ㅇㅈㄹ하더니

해야할 일도 모르겠는데
전임자가 인수인계서 1도 없이 퇴사해버려서

전임자한테 전화하니까 자긴 퇴사해서 모른다고 하고

주변 사람들은 자기 업무 아니라서 모른다하고 ㅅㅂ 그러더니

어제 우리 거래처에서 전화와서는

'~~~ 사업에 추가 물량 넣는다고 하더니 3주 넘도록

연락이 없어서 연락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전임자한테 물어보니까 "니 일을 왜 퇴사자한테 물어보냐

전번 차단한다"(실화임) ㅇㅈㄹ하더라고

그래서 나도 모르는 일이니까 가만히 있었더니

오늘 아침에 사장한테 불려가서 "거래처에서 전화왔는데 물량 다 준비해놨더니 지금와서 모른다하더라"라고

나도 모르는 일때문에 존나 혼났다

그래서 전임자가 나한테 인수인계도 안해줬고, 주변사람도 모른다 했다고 항변했는데

"전임자가 인수인계를 안해줬으면 직접 알아볼 생각을 해야지, 자기 업무도 아닌데 다른 사람들이 알겠냐, 신입이라 업무에 대한 주인의식이 없다~~"
"2주가 되도록 자기 업무 하나를 파악 못하냐, 오히려 내가 너한테 월급준거 구상권 청구해야한다~~"시발 진짜 말이 되냐고

그래서 그 자리에서 전임자가 도대체 뭘 했는지도 모르는데 일을 어떻게 하냐고 그냥 그만 두겠다고 말한 뒤에

지금 나왔는데 시발 좀 울거같음...

첫 직장인데 뭘 해야할주도 안알려주고 전임자는 인수인계도 안하고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1도 모르는채로 겨우 2주 지났는데

오히려 왜 일을 모르냐고 욕먹으니까 존나 억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