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때 29살짜리 여자 만나서 37살에 결혼함
(30넘은 노괴보지 설거지했다)

그리고 지금 40살인데 여전히 행복하고 세상에서 내 와이프가 제일 예쁘고 사랑스러움
(니와이프도 니돈 축내느라 행복함)

두번째로 예쁜건 이제 19개월 된 내딸이고
(=우영우)

연애할때 난 내가 딱 월 300 벌고 모아둔 돈 없고 차 할부 2천만원 남았다고 얘기했었는데 그때 여자친구가 그랬음
(지금 330벌고 여전히 모아둔 돈 없는데 차는 2010년식 올란도 타고있다)

"난 그냥 반지하나 원룸 살아도 오빠랑 같이 살면 괜찮고 전세금은 내가 모은 돈으로 낼 수 있어"
(이렇게 말하면 감동해서 설거지 쌉가능하겠지)

난 솔직히 한 1년반 사귀면서 얘가 계속 결혼 생각하는것 같아서 니가 만나는 남자 수준좀 알고 현실파악좀 하라고 한 소리였는데 저 소리 듣고 결혼 결심함
(역시 쌉가능했닼ㅋㅋㅋ)

지금은 워라벨 타령 접어두고 돈 많이 주는데로 이직하고
(월급 300에서 330이됐다) 

와이프돈 1억에 대출 껴서 아파트는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빌라 들어와서 애 하나 낳고 잘 삼.
(괜찮은 빌라=전세사기당첨)

내년초엔 여전히 대출인생이지만 아파트로 이사갈거고
(대출이자 6퍼 ㅊㅋ 300벌고 200 나갈예정)

참고로 와이프 직업은 미용사다. 
(왕년엔 동네 마을버스보지로 좀 날렸었다)

커뮤가 현실이랑 동떨어진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현실⊂커뮤는 아님
(다들 자기는 예외라고 생각하더라)

다들 행복하자.
(좀더 살아보고 여전히 행복한지 말좀해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