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bbcc223f2d734aa23ed86e74281736c522cf2a994b36e18a8d70ed06c7696396ac36622d925c7c0ebe0d3

믿거나 말거나 28살 여자중붕이임

공기업이랑 다른시험들 준비하다가 장수해서,,

어쩔수없이 현실 타협해서 전산세무2급 컴활2급 워드 따서

ㅈ소기업 경리사무로 들어갔거든?(너네가 그렇게 까는 경리다ㅠ ㅠ)

거기서 초과근무수당 계산이나 직원 근무일수 계산 전표 영수증처리 비품정리 등등

진짜 말그대로 경리 겸 사무보조? 그런 업무했음

그러다가 사장이 거래처랑 미팅있다고 날 데려감

난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 데려가더라 사장이 우스갯소리로 여자가 나밖에 없대

암튼 그 거래처 공장같이 생긴 회사로 차타고감

거기 사무실 들어가자마자 거기 사장처럼 보이는 목소리 큰 아저씨가

뭔 함박웃음 얼굴로 야 여자는?! 이러는거

사장이 야 넌 이씨 몇달만에 보는데 여자 먼저 찾냐? 이러면서 우리 새로뽑은 경리라고 소개시켜줌

딱봐도 여미새 아저씨여서 그냥 억지웃음으로 고개숙였는데

헤벌쭉하면서 2초정도 쳐다보고 자리 안내해주더라

암튼 앉아서 업무얘기하는데

난 솔직히 무슨얘긴지 하나도 몰랐고 하품나오는거 참기힘들었음

옆에서 억지 맞장구 쳐주는것도 생각보다 괴로웠고..

그러다 얘기 끝나고 사장이 나한테

차 에어컨 켜두고 담배 한대 피구올테니까 5분이따 나와 하고

혼자 먼저 사무실 나갓음

나도 가방메고 나가려고 하니까 거기 거래처 사장이

"아가씨" 하고 부름

네? 하니까 갑자기

지갑에서 주섬주섬 5만원 꺼내더니 나를 줌

그러면서 "자주 와요 다음에 또 봬요" 이러면서 손 살랑살랑 흔들더라

미친여미새 아저씨가 소름돋긴한데 5만원은 또 개꿀이기도 하고

사장 차 타고 오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음

나 여기 계속 다녀도 되는거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