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목소리 효과?'

그룹 JYJ 김준수의 내레이션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던 다큐멘터리가 심야시간대 편성에도 불구하고 4% 후반대의 높은 시청률로 눈길을 끌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11시 14분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 '동물원이 살아있다'는 전국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지난주 방송된 다큐 '불편한 청춘대학 5학년'보다 1%포인트, 2주전 방송된 파일럿 예능 '나는 당신의 대리천사'보다 1.6%포인트 오른 결과다.


단순 수치상으로 높아보이지 않더라도 심야시간대 편성이라는 점,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이 설경구 데뷔 후 첫 토크쇼 출연으로 화제가 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8%)와 KBS2 예능프로 '안녕하세요'(11.3%)라는 점을 감안해보면 눈여겨볼 결과다.

특히 이번 김준수의 MBC 입성은 지난 2009년 이후, 햇수로 딱 5년만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연기자 활동을 병행하는 JYJ 동료 김재중은 '닥터진', 박유천은 '미스 리플리'와 '보고싶다'로 이미 MBC와 인연을 맺었지만 유독 뮤지컬과 가수로서의 활동만 고집했던 김준수는 좀처럼 기회가 오지 않아, 결국 5년만에 다큐내레이션을 녹음을 통해서나마 MBC 땅을 밟게 됐다.

방송이 끝나고 자막이 올라가는 동안 김준수의 내레이션 녹음장면과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김준수는 "동물에 관한 다큐였기 때문에 조금 용기를 내서 도전해봤다"는 말로 목소리뿐만 아니라 영상으로도 시청자를 마주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좋았다', '2편도 제작해달라', '오랜만에 MBC에서 김준수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등의 글로 호응했다.






전국방송이 아닌데도 이정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