뒁이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의 힘입어 심호흡 한번 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그러나 당당하고 우아하게 화장실을 탈출했다 ㅠ
아무렇지도 않은 척 뻔뻔하게 가방을 챙기는데 결국 올것이 옴.....
나 나오길 기다렸는지 어떤 여자가 자리에서 일어나 화장실 방향으로 걷기 시작함
존나 멘붕 ㅠ 침착이고 뭐고 오직 저 여자분이 그것을 발견하기 전이 여길 빠져나가냐 한다는 생각만 들더라
막 다급해져가지고 진짜 막 손이 덜덜 떨려서 노트북 분리도 못하고 강 선들 대충 위에 올려놓고
노트북채로 들고 쏜살같이 그치만 아주 자연스럽게 급한 약속이 있는 것처럼 밖으로 나왔어
그와중에 아 늦었다고 완전 자연스럽게 혼잣말도 함 ㅋㅋㅋㅋㅋ
누가 나 쫒아와서 부를까봐 몇분동안 뒤도 돌아보지 않고 파워워킹 했는데 좀 조용한거 보니 아무래도 들킨거 같진 않아서 다행이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