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길치 몸치에 박치까지 겸한 삼치인생이라...
감히 준수노래를 노래방은 커녕 그냥도 따라 부를 생각 잘 안하거든

근데 또 워낙 안따라부르다보니 내가 박치란 생각을 잊고살았어. 현실에서 느낄 일이 뭐 얼마나 되겠어.

그러다 작년 솔콘 이슬이 때 준수가 따라 부르라며 마이크를 객석에 건넨순간, 가사가 멀티에 나오는데도 못부르겠는거지.
사랑해 ~ 사랑해 ..세상에 그거 왜 정박아님??? 왤케 어려움????
준수가 부르는거 들을때만해도 정박 아니란거조차 못깨닫고 듣고 있었어.....

그때 다시한번 느꼈지. 아 이 몸쓸 박치.

난 감히 준수 노래 어디서 부를려고 시도도 말아야겠구나...


뭐 근데 나만 못부른거 아닌거 같긴해서 아주 속상하진 않긴했지만 ㅋㅋㅋㅋ

뒁이들 그때 잘 불렀었음? 지금은 잘됨? 난 지금도 엠알 상태라면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