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fee86fa11d028310f26c7ac70778cce12f3e75985eae89be0a0faeee14c105ba364e54fc769173012c05ac1a556c7897ee6ff1796fcd1acc8c9e388df


먼저 ㄱㄱㅁㅇ.
이게 대체 꿈인가 생신가 싶고, 뭔가 지각변동이 일어나긴 나는건가 싶기도 하고, 뭔지 모르지만 벅차오르고 정신 똑바로 차리게 된당.

난 타고난 삐딱이 성향이 있어서 뭔가 엄청 꼬였을땐 오히려 완전 역으로 생각해보는 습관이 있어 요며칠 상황들보며 생각해봤는데..

방송? 아주 솔직히 말하면 나는 준쨩이 그것땜에 그렇게 가슴아파 하는걸 너무 보기 힘들어서 그렇게 힘들면 이제 좀 덜 연연해도 된다고 생각했어. 이미 대중들도 시아준수가 실력있는 보컬리스트라는 정도는 다 아니까. 그리고 이 아티스트는 이미 방송에 나가고 안 나가고가 중요할 레벨은 넘어선지 오래니까. 나간다해도 음방이지 싸구려 예능에서 저렴하게 소비되는건 또 아닌 것 같고. 그래서 지금까지 덩어리들도 변함없었고, 늘 하던대로 우리끼리 하하호호 복작복작 잼나게 지내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음. 뉴비들 유입도 꾸준하니까. 다만, 불.공.정 하고, 비.상.식.적인 세상의 작태 그 자체에 빡쳐서 쌈닭이 됐던거지.

근데 전역후 씨제스 태도가 조금씩 바뀌고, \'시아준수 전문가\'인 덩어리들 의견이 피드백되는 느낌받고, 특히 막콘날 마지막 멘트서 앨범을 내면 그냥 방송에서 한 번만이라도 불러보고싶다던 그 울먹임을 듣는 순간... 이건 되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

현실의 벽? 높지. 이루어지지 않을수도 있어. 세상은 확률게임이니까.
어제 갤에 올라온 글들에서도 나왔던 것처럼 피디들 선에서 출연시켜주고 싶어도 윗선의 적폐들이 NO하면 그만인거고.

얘기가 길어졌는데... 그래서 나의 삐딱이 역띵킹이 뭐냐믄,

우리가 \"방송출연 시켜주세요, 시켜주세요\" 하는것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그러면 바로 앞에 쓴 것 처럼 일선 피디들이 윗선까지 뚫지를 못해서무산 될 확률도 있으니, 오히려 역으로 그들이 시아준수한테 와서 \"제발 방송출연 좀 해 주세요, 해 주세요~\"의 상황을 만들면 어떨까였어.
씨제스랑 우리랑 힘 합쳐서 무쇳덩어리처럼 밀어부치면 될 것도 같거든... (평소신조가 \'안되는게 어딨니\'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도 첨엔 이 생각하다가 \'아~ 내가 뭐라는거냐 지금\'이러고 피식 했는데, 최근 씨제스가 우리의견 핏백하고, 유툽계정분리하고, 이번 콘에서 매글들 엄청 많이 봤고, 콘 후에도 이렇게 상매글들이 유툽 봤다고 오만때만데서 다 얘기나오고 이러는거 보면... 게다가 고소공지까지 뜨고..
이게 또 그렇게 불가능만은 아닌거 같거등.

무조건 방송국 문을 우리가 부수고 들어가겠다는 칼의 방법도 좋지만그들이 준쨩을 섭외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펜의 방법도 효과가 있을거라는 생각이랄까. 이건 절대적으로 덩어리들이 늘 그래왔듯 일선에서 지치지말고 계속 부지런히 움직여줘야 가능한거고.

씨제스랑 우리가 유툽이랑 SNS 엄청 미친듯이 열심히 제작하고, 활용하고, 퍼나르고, 자막달고 해서 온라인상에서 대체 시아준수가 어떻길래?의 대중적 관심을 국내외로 형성해놓으면서 동시에 방송사에 출연요청 글 올리고 하면 매체와 대중의 반응에 민감한 그들 생리상 우리의 부르짖음을 그렇게 간단히 무시할 수만은 없을거라고 생각해.

그래서 난 왠지 앙콘이 씨제스의 실언은 아닌것 같고, 앙콘으로 또 지금의 분위기 조성되서 확 타 오를때 뭔가 새앨범 뙇 발매되고 그렇게 타이밍 딱딱딱 맞아떨어지면 왠지... 그거가... 이루어질 것도 같....다는 행복회로를 돌리고 있당.

그냥 일개인의 생각일뿐이니 문제시 고나리해줘. 삭제할껭.
아... 점심시간 반 이상 날렸지만 뻐렁치는 심정이라 후회없당ㅋㅋㅋ.

ㅎㅈㅇㅇ : 이쪽에서 가는 게 안된다면 저쪽에서 오게 하면 된다.
ㄷㅈㅇㅇ : 덩어리들아 항상 웃으면서 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