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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이며 그룹 동방신기에서 탈퇴한 김준수는 2010년 박유천, 김재중과 JYJ를 결성해 앨범을 냈지만, SM 등과의 지속적인 갈등 속에 방송에 출연하지 못해 논란이 됐다.

이를 계기로 방송사가 정당한 이유 없이 특정 연예인의 프로그램 출연을 막는 일을 방지하는 방송법(일명 JYJ법)이 2015년 11월 말 국회를 통과했다. 그러나 EBS <스페이스 공감>, YTN 뉴스 등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지는 못했다.

김준수는 “어느 날 내무반에서 TV를 보는데, 어떤 배우들이 블랙리스트 때문에 10년간 방송 출연을 못 하다가 정권교체가 되면서 방송을 하게 됐다더라. 정말 응원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중은 제가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걸 모른다. 제 지인들도 그렇다. 하기 싫어서 안 한 줄 안다”며 “그런데 그게 아니다. 적어도 노래를 냈을 때 한 두 번이라도 방송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 1등 바라지도 않는다. 그게 다인데도 참 어렵더라. 어떻게 보면 저도 문화계 블랙리스트다. 나는 저런 날이 올까 싶어서 그날 엄청 울었다”고 울먹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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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4일전 기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