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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리뷰기사인데 내용 길고 좋다ㅠㅠ
꼭 링크 타고 들어가서 읽어줘!!!

http://www.withinnews.co.kr/m/content/view.html?&section=1&no=17261&category=157


다음은 일부발췌


아마 그에게는 자신보다 팬들이 더 먼저 보이나보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팬바보’라고 부른다. 팬에 대한 그의 따뜻한 마음은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결코 가공하거나 포장하지 않은 순수한 결정 그대로다. 길지 않지만, 그의 말에는 진심이 담겨 있다. 그것이 왜곡이나 과장 없이 그대로 가슴에 와 닿는다.

당사자인 본인이 더 아플 거면서 “내가 선택한 일이기에 나는 괜찮다”며 위로를 건넨다. 그러면서 이제는 자신을 위해 싸우지 말라고, 그 조차도 내가 너무 힘들다며 팬들을 달래준다. 더 작아지더라도, 더 열심히 할 거라며 객석을 바라본다. 자신이 눈물을 드러내면, 팬들이 더 아파할까봐 목까지 차오른 감정을 애써 꾹꾹 눌러 담는다. 그리곤 남 몰래 눈물짓는 이들을 토닥인다. 
 
‘나도 이렇게 답답한데, 팬들은 얼마나 답답할까. 나를 좋아한다는 이유 때문에 왜 더 힘들어야 하나’라는 생각에 한때는 가수를 그만둘까하는 고민까지 했었다는 가슴 철렁 내려앉는 말을 하면서도 “앞으로 우리가 만날 일은 많다. 이제 계속 만나자”고 다독인다. 이런 말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을 만큼 그는 더 많이 배우고 단단해졌다.

그가 팬들에게 전한 진심이 아직도 귀에 생생하게 들리는 듯하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그 어느 때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합니다. 사실 이 무대에서 다시 못 볼 줄 알았습니다. 가능하지 않을 것 같았던 일이 여러분을 통해 기적처럼 이뤄졌습니다. 말로만 전하는 게 어쩌면 염치없고 죄송한데,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http://www.withinnews.co.kr/m/content/view.html?&section=1&no=17261&category=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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