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자체가 상당히 기독교 적이란 생각이 들었슴(종교엔 별생각 없슴) 사제에 의해 쓰여진 신화라니 당연하겠지만(정확히 말하면 떠도는 이야기를 글로 히트시킨게 사제-출처 플북)
아더와 모르가나는 둘 다 용을 다스리는자의 후예이지만 각자 상징하는 바가 다르자나?


모르가나는 멀린과 피를 나눈 사이이자 마법사며 이는 곧 저물어 가는 시대를 상징하여, 둘이 같이 죽는것은 악의 종말이자 샤머니즘 시대를 끝내는 것을 나타내는 걸로 보이고

아더는 용과 검의 신화로 왕이 되지만, 본인은 천주교 신자로 전쟁에서 승리함으로써 마법과 샤머니즘의 시대를 끝내고 새시대(유일신인 기독교 시대)를 여는 사람이자 정의의 상징으로 표현되고 머 신화자체가 그런걸 의도한거 같은데...

근데 양극을 상징하는 두 남매가 둘 다 한성깔해서 좋은나 맘에 들었슴ㅋㅋㅋㅋㅋ화끈하더라. 모르가나도 살아온 과정이 그러니 딱히 악으로 안보이고.

의도는 어떤지 몰라도 내눈에는 그냥 성질 죽이는걸 용을 다스린다는걸로 표현하다니 좋은나아 거창하게도 잘같다 붙였는데 좋은나 찰떡이구만, 친아부지 살아있어서 그밑에서 둘이 컸음 분조장이 셋이라 허구헌날 피터졌겠다

이런 생각 하면서 봤슴ㅋㅋㅋ

결론: 존나 재밌더라. 표 더 잡음ㅋㅋㅋㅋㅋ

PS: 시발 아더 한성깔 하는데 먼가 부르쌍하고 먼가 귀엽고 그런데 좋은나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