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왕 전설이 많은 이야기의 모티브가 되었는데 그중 해리포터도 켈트족 신화의 영감을 받았다는 인터뷰를 봤던 기억이 있어서 해리포터랑 엑스칼리버의 공통점을 찾아보았당. 매우 부족함....이지만 한번 써봤당. 문제시 바로 수정하거나 삭제하겠당
아서왕의 신화와 뮤지컬 엑스칼리버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아서왕 전설의 원형을 무대로 옮겨온 작품이다. 전설의 대한 해석이 무수히 많아지게 되면서 원형의 의미가 다양해졌다. 그중 엑스칼리버는 치열했던 전투에서 승자의 마지막 모습을 담고 있다. 아서왕 신화는 많은 작품의 모티브가 되었고 작품 속에서의 원형으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에게 친숙한 작품 해리 포터를 엑스칼리버와 비교하며 배우 김준수가 보여주는 아더의 모습을 살펴보자.
1. 선택받은 아이
아더, 해리 두 캐릭터 모두 자신이 세상을 구원할 유일한 사람이 되기를 원한 적이 없었다.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세상을 위해 죽음과 맞서 싸워야 할 운명을 받아들여만 했다. 그리고 그 운명 앞에서 결국 살아난 영웅이 된다. 어떠한 확신도 없는 상황에서 칼을 뽑아야 했던 아더.
2. 아더의 본성
해리는 머글(마법사가 아닌 사람) 세상에서 뱀과 대화를 하면서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마법이라고 생각하지 못한다. 평범한 사람이며 생각지 못한 상황 속에서 벌어지는 모습들은 그저 특별한 일이라 생각했다. 아더 또한 자신의 안에 있는 치미는 분노의 불길을 다스리지 못한다. 18살까지 수많은 의문을 해결하지 못한 아더는 자신의 과거를 마주하게 되면서 혼란에 빠진다.
3. 아버지의 죽음
아버지(대부)의 죽음을 겪고 슬픔 앞에 멈추는 것이 아닌 다시 일어나는 것이 해리와 아더의 공통점이다. 아더에게 아버지는 분노를 다스리게 해줄 유일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죽음이 있은 후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다시 불길에 휩싸인 아더는 마음속 증오와 복수를 밀어내고 늑대의 숨을 빼앗고 용의 날이 올 그 순간을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다.
세상을 구할 유일한 아이. 해리와 아더는 지도자의 계획에 따라 자신의 삶을 결정하게 된다. 멀린은 아더에게 왕이 되어 해야 할 임무를 알려준다. 운명에 따라 세상을 구할 그 시간이 다가올 때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서 목숨을 바쳐서까지 아더를 지키려 한다.
5. 김준수의 아더
검이 한 사람이 왕으로 만들었다. 왕이 되기 위해 태어난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 과정에서 성장해나가는 김준수의 아더는 원형 그 자체였다. 아버지의 죽음과 믿었던 사람으로부터의 배신을 통해 혼란에 빠졌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운명과 맞서기 위해 칼을 뽑았다.
김준수가 보여준 왕의 길은 한치의 거짓이 없었다. 늘 진심을 다했다. 자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불길을 다스렸고 그리고 두려움을 이겨내고 그는 다시 일어나 승리의 깃발을 찾았다. 김준수의 아더는 강한 모습을 갖고 있지 않았다.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 괴로워했고 자신을 향한 의심을 지울 수 있을까 왕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계속되는 질문을 했다. 평범한 소년이 왕이 되는 모습에 대한 성장을 통해 관객에게 설득을 보여주었다.
승리는 강자의 것이 아닌 다시 일어나는 자의 것. 김준수의 아더는 다시 일어나는 의지와 굳건한 신념을 갖고 있다. 모두가 떠나간 그 자리에서 서서 다가올 미래의 희망을 바라보며 희극과 비극이 함께하는 그 표정은 오랫동안 기억이 될 거다.
나도 보면서 해리생각 많이 났다!! 그리고 해리에서 덤블도어가 "운명이 너를 전쟁터로 이끌더라도, 억지로 끌려가느냐와 당당히 어깨를 피고 전장에 나서느냐는 다른거란다(의역주의)"라고 말하는게 있는데 아더가 처음에는 운명에 끌려가다가 마지막에는 당당히 나아가는 거 같아서 그 대사도 생각났음ㅠㅠ 앋쨩에게도 그런 조언자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ㅠㅠ
그리고 아더의 삶이 김준수 본인의 삶과도 맞닿아있기에 더욱 아름답고 슬프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신이 주신 재능에 노력을 더해 다시 일어난 슈퍼스타!!!
자기의지와 상관없이 선택받은 자가 돼서 그렇게 살아나아가야했던 해리랑 아더 ㅠㅠ 존나 내 눈물버튼이야 ㅠㅠㅠ그리고 해포볼때 해리인생이 덤블도어 설계라 해야하나 글케 느껴져서 해리가 안타깝다고 생각한적 있었는데 아더인생도 멀린한테 그런거 같아서 그래씀 흑 ㅠㅠ
오 이렇게 보니까 또 흥미롭당
운명을 따라 순응하면서도 슬픔과 괴로움에 잠식당하지않고 결국 일어나서 승리를 거머진다는 점에서 비슷한ㅜ 해포 덕후 많으니까 많이 접하게 되면 좋겠다 후기 잘 읽었어
지도자의 계획 아래 운명을 모른채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나는 것도 비슷함! 덤블도어도 해리가 혹시나 오만하게 자랄까봐 평범(머글)한 집에서 자라게 했당(이것저것 다른이유도 잇긴하지만)
맞당 그부분이 빠졌네헤헤. 쓰면서도 느꼈지만 진짜 비슷한점이 많당
우와우와
해알못인데 넘넘 재밌게 읽어땅 생각해보면 신이 선택한 사람 모티브의 주인공은 거의 순수함을 공통점으로 가지고 있는 것같음 준쨩 정말 찰떡이야
나도 해알못이고, 더 옛날 영화 스타워즈에서 루크를 떠올렸음. 멀린은 오비완 카노비같구 모르가나와 우더를 합친것같은 캐릭이 다스베이더, 용의 불길과 숨결은 포스. 엑스칼리버도 광선검처럼 빛이 나면 멋지겠다고 생각함
후기좋당ㅋㅋㅋ전설적인 무기도 비슷하네 딱총나무지팡이라면 아더는 엑스칼리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