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도게이 종강하고 오랜만에 늦잠좀 잘랬는데
갑자기 귀에 시계 초침 소리가 들리는 거.. 내 방에 시계 하나도 없는데...
게다가 시계소리도 세 종류였음
엄청 느리고 둔탁한 거 하나랑 얇고 빠른 거랑 일반 초침 소리
것도 무서운데 소리 들리고 나서 잠시 뒤에 가위가 눌리더라

진짜 무서워서 빨리 깨야겠다 싶어서 숨을 엄청 크게 여러번 쉬었더니 다행스럽게도 금방 깨더라고
근데 진짜 가위 깨자마자 바로 시계소리가 멈춤.. 무슨 약속이라도 한 듯이 싹 사라짐...
그러고나서 섬뜩한 맘에 찾아봤더니 시계소리가 귀신들이 내는 소리라는 거 아 ㅅㅂ ㅁㅊㅁㅊㅊ츠어ㅜㅠㅠㅠ 아 진짜 넘 무서워서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귀신같은 거 잘 안 믿는데 아 개무서워 진짜......

그래서 지금 준짱 사진 보면서 불경 듣는 중인데 글 쓰고 나니까 좀 진정이 되는 거 같기도 하고 졸라....
마무리를 어케 하지...... 준짱 불경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