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두산아트센터에서 뮤지컬 프로듀싱과 브랜딩에 대한 강연이 있어서 나 혐생이랑 관련도 있고 해서 들어보러 갔었는데

창작뮤 많이 만드시는 모 제작사 대표가 나와서 뮤지컬 시장에 대해서 1시간 반 쯤 강의.. 주된 내용은, 원래도 영화가 감독의 예술이라면 무대는 배우의 예술인데다, 국내 뮤 시장은 갈수록 작품명보다도 캐스팅이 중요해지고 스타 마케팅, 배우매니지먼트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거고 등등

강의 도중에 문화상품의 소비심리를 명품소비에 비유한 부분이 있었는데, 가격대 때문에 공연 소비는 물물교환이나 가성비 등의 합리적소비의 개념으로는 설명할 수 없고, 누구나 들으면 아는 명품을 소비한다는 게 주는 과시적 만족감의 부분이 개입한다는 설명... 그 명품소비 심리의 예를 공연으로 비유하기 위해서 든 예가

“나 캣츠 봤어. 나 오페라의 유령 봤어. 나 시아준수 나오는 뮤지컬 봤어”


요 세 가지였다고 한다ㅋㅋㅋㅋ 네? 누구요? 쪼끔 졸릴까말까 하던 덩얼스 귀가 번쩍 뜨이면서 갑자기 강의에 초 집중ㅋㅋㅋ*\(^o^)/*

물론 강연자분의 결론은 그렇게 ‘누구나 알고 1년에 뮤 한 번 보는 사람들도 아는 유명한 것들’이외의 작품들을 소비하는 것도 개인의 취향과 개성의 표현으로 인정받는 풍토가 뮤 쪽에 이제 형성이 되고 있다는 거였지만

ㅇㅇ이는 열심히 메모했음. 누구나 알고 있는 뮤지컬계의 대표적 명품... 캣츠, 오페라의 유령, 시아준수 나오는 뮤지컬...ㅎㅎ 희희희

문제시 둥글게 고나리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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