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회 페라 미트 등등 모든 당첨 광탈하던
바순 인생에 오늘 같은 날이 줄이야 ㅜㅠ

첨에 OX퀴즈 한다고 해서
설마 내가 끝까지 가겠어? 하는 생각으로다가
_안하게 하고 있었는데 어느새 안남았더라고
갑자기 정신이 번쩍들면서 떨리기 시작하는데
세상에 앞으로 나오라네?
오마이갓썬 이게 무슨일이야 하면서 나갔는데
무대 요정님이 차례로 눈을 마주쳐 주시는 순간 
1 영혼 털림
2013년도 눈콘 게스트 퀴즈에서 이거 알고 맞춘거에요? 
물어보시는데 ! 했더니 마주쳐 주셔서 
2 영혼 털림 
무대위로 올라가서 반대쪽에 계신 요정님을 바라보는데
조명인지 후광인지 모를 강렬한 빛에 순간적으로
요정님이 안보이는 거야 
그래 쌩눈으로 이리 가까이에서 뵙는데
눈이 머는 것이 당연하지 ㅇㅈ 
미리 썬그라스 하나 준비 못한 나를 원망하는 순간
시아준수 요정님이 악수를  ㅠㅜㅜ 
3 영혼 털림
나는 너무 긴장해서 손이 얼음장이었는데 
요정님의 손은 정말 따뜻해써...

이윽고 애장품으로 가는 마지막 여정이 시작되고
후루트링을 드시는 요정님의 감쪽같은 연기에
한번 속았으나 정신 부여잡고 두번째는 맞춰서
드디어 애장품을 받게 되었음 ㅜㅠㅠㅠ
두가지 애장품 남았을때 
페도라 미연이가 너무 찰떡같이 어울려서 
드려도 괜찮냐는 질문에 기분좋게 오케이 있었당
조명이 너무 예뻤던 물론이고
소르찍히 요정님이 드시고 남긴 후루트링을 주셔도
기꺼이 받아올 있는 미연이 아니겠읍니까
준쨩이 조명 켜면 진짜 예쁘다고 말해주는데 
감동이었어 세심한 요정님 ㅜㅠ 
가방에 담긴 조명을 건네주면서
아이컨택 & 두번째 악수하는 순간 
같은 완벽한 인생 앞에 선명 ㅜㅜㅠ

가까이에서 김준수 요정님은
하얗고 늘씬하고 완벽하게 정돈된 이목구비 
눈빛은 너무 따숩고 손도 따숩고 
후루트링 먹을때 고개 끄떡끄떡 하면서
계속 마주쳐주고 웃어주고 ㅠㅜ 
악수할때 마주친 눈빛은 어떤 느낌이냐면
요정님이 아시는 아니야? 착각 정도로
반가움이 묻어난 따뜻한 눈빛이었어 
오늘 얻은 에너지로 앞으로 
77년은 버틸 있을 같은 느낌이야 
본인이 축하받는 자리에서도
오히려 팬들한테 아낌없이 베풀어주는 김준수한테
인생 올인하겠다고 한번 다짐한다 ㅜㅜㅠㅠ

아직도 털린 영혼 회복이 안돼서 두서 없이  
후기 읽어줘서 고맙당!!

+) 사진은 어른폰으로 애써봤지만 저게 한계야 ㅜㅜ
     실제로는 백만배 예쁨
     그리고 가방 여는 순간 향기 나서
     가까이에서 맡아봤는데 좋은 냄새 흐흐


김준수 XIA 시아준수 드라큘라 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