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no=24b0d769e1d32ca73ced83fa11d0283109f613b0c2e59fad7a6296a8113382dae40564da123f3ac26799a89fab0c5b97872fc7bee46954024fd773cf293450bb584301d6e01b23



음 인서타에 올렸던 거 복붙 해온 거라서 말투가 여기랑은 맞지 않지만...이해해주당ㅠㅠㅠㅠ 넘  길어서 수정하기가 힘들당...
____ 본문____

20190219 자둘 후기
오늘 드큘 예매한거는 아마 올해 내가 가장 잘한 일 중에 하나일 것 같다.
자첫이 프리뷰였던 만큼 본공연은 오늘이 처음인데 정말...말도 안될 정도...
처음 솔리터리맨부터 성량이 너무 짱짱? 하다고밖에 표현을 하지 못할 정도로 약간 와 사람 목소리야? 싶게 났고 프레쉬블러드는 정말...렌필드가 억만번 이해되는 장면이랄까....정말 드라큘라의 초월적인 힘이 느껴지는! 김준수 배우의 특유의 목 긁는 크르렁 소리가 정말 그거의 매력을 더해주는 것 같다. 그리고 늙은 모습에서 젊어질때 그 프블만의 카타르시스는 진짜....샤큘이 최고...
그리고 임혜영 배우랑 페어는 오늘 처음인데 확실히 페어링마다 느낌이 다른 것 같다. 너무 애절하고..미나가 마음이 이미 드라큘라로 옮겨간게 딱 느껴지게 연기해주셨고 그에 맞게 특히 she~at last넘버에서 둘이서 감정이...드라큘라가 무슨 소중한 유리공예품 만지듯이 손을 벌벌 떨면서 얼굴을 만지는데 거기서 눈물 나올 뻔했다...그리고 사실 뮤지컬이 공연 예술인 만큼 물론 노래와 연기도 중요하지만 눈으로 보여지는 비주얼적인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결혼식 부케 받을때 물론 의도한거는 아니겠지만 샤큘 시그니처 빨간 머리에서 흐른 빨간 땀+눈물이 얼굴에 묻은채로 머리를 쓱 쓸어올리면서 정말 드라큘라같은 표정+상처받은 표정으로 부케 받고 입꼬리 올리면서 나가는데 정말이지...악랄해보이면서 피...눈물..? 같은게 있어서 뭔가 소름끼치는데 상처받은 눈빛은 너무 슬퍼서...어떻게 연기를 이렇게 할 수 있지...그리고 정말 이젠 빨간 머리 아닌 드라큘라는 상상이 안 갈 정도..라기 보다는 아니면 너무 아쉬울 것 같다...정말로...(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이것과 이어서 life after life 넘버는 정말 오늘 레전드를 찍었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완벽했고 특히 그 크르렁 소리가 이 넘버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고 김준수 배우의 그 특유의 고양이 같은 초월적인 악역 미소...그리고 엘리자벳 때부터 느꼈지만 그 숨소리 활용을 너무 잘한다. 그리고 특히 여기의 손짓 하나하나 눈을 감고 느끼는 표정까지도 다 너무 섹시하고 루시 만질때도 손길이 섹시해서 정말 주인님 같았달까ㅠㅠ
트레인 시퀀스는 정말 너무 사랑하는 장면인데 미나와 정신 소통이 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그 너무 기뻐하는 표정변화가 드라큘라의 순정을 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너무 좋다ㅠㅠ 그리고 더롱거쯤부터 피날레 때 까지는 걸음거리 하나하나에 감정이 실린 느낌이 들었고 특히 이때 정말 김준수 배우가 미쳤다는 생각이 든게

1: 미나가 그림을 본걸 처음 봤을때 안돼..이러면서 좌절하는 표정 보고,
2: 반헬싱이 줄리아 죽일 때 정말 소년 같은 당황하는 표정보고,
3: 마지막에 죽을 때 미나가 너무 벌벌 떨면서 못한다고 울 때 웃으면서 괜찮다는 듯이 키스하고 눈을 감고 고개 끄덕거리고 죽을 때.

진짜 이건 관객보고 어쩌라는 걸까 싶었다 그냥 집에 가지 말라는 건가. 샤롯데의 지박령이 되라는 걸까. 암튼 오늘 너무 충격적이었음. 또 올꺼임. 볼때마다 레전드를 갱신하면 어쩌자는 건지.
+ 본격연예한밤 출연 까지..완벽한 하루. 런쓰루 보여주는데 솔리터리 맨 맨얼굴로 하는 거 나와서 거기서 또 충격먹음. 암튼. 언감언순이다.

너무 길어서 수정은 못했당 급히 나가면서 올리는 거라ㅠㅠㅠ
ㅇㄱㅇㅅ

문제시 빛ㅡ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