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 주의)


일단 준쨩 맨처음 접한건 작년 2월에 갓 미연이였던 토모랑 노래방가서였음. 토모가 노래를 잘하는데 우리가 원래 노래방에서 한국노래 잘 안부르거든? 근데 토모가 그날 부른 노래가 평소에 부르던게 아니었음. 뮤지컬 느낌나는 곡(나중에 알았지만 황금별이었당)부터 한국 가요같긴 한데 한번도 못들어본 독특한 곡(꼭어제랑 사눈꽃, 꽃)까지 평소랑 다 다른 곡이었음. 그중에  가장 인상깊었던 곡이 나비랑 12월이었는데 대부분의 곡들이 다 XIA라는 사람이 적혀있는거임. 노래가 너무좋아서 토모한테 물어보니까 토모가 시아준수라는 사람을 얘기해줬음 tmi지만 ㅇㅇ이는 급도라 준쨩을 본적도 없고 김준수라는 사람도 잘 몰라서 너무 생소했음. 그래서 그 사람이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토모가 나한테 트리위키 먼저 다 읽어보고 유튜브도 김준수 쳐서 나오는거 쭉 둘러보라고 얘기해줬음. 그래서 집에가서 쳐보고 트리위키도 보고 너튭도 돌려보고 했는데 사실 처음에는 그냥 호감수준이었음. 그러다가 드라큘라 프레스콜 영상을 봤는데 와.. 노래하며 연기가 장난아니게 잘하는거임. she넘버에서 신이시여 하는 거기는 진짜 숨죽이고 봤음 목소리 진짜 독특한데 저런 목소리로 뮤지컬을 한다는게 너무 신기했고 좋았어 그리고 놀라운건 여기서 입덕 못하고 5~6개월을 입덕부정기 상태로 버팀. 그와중에 사쿠란보 떴을때 귀여워서 앓았고 토모 앨범보고 또 잘생겨서 앓았는데 입덕은 안함... 그냥 전에 파던것만 계속 파고 너튭에 추천영상으로 뜨면 한두번 보고 했어 나 왜그랬냐 그렇게 5~6개월을 입덕부정기로 있다가 토모도움받아서 엑칼을 보러감. 그때 전율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어.. 그때 운좋게 준쨩 400회 기념 부채 나눔받았는데 부채 보면서 와 나는 여기에 앞으로 평생을 쏟아붓겠구나..했어. 그리고 다음공연 손꼽아 기다리다 결국 앋쨩의 귀여움을 못 이기고 입덕.


근데 난 예장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