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의 시대! 영웅들의 이야기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찾아주신 관객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아더역의 김준수입니다.

공연이 곧 시작될 예정이오니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진한 감동과 짜릿한 카타르시스, 압도적인 무대를 놓치지 않기 위해 소지하신 휴대전화의 전원이 꺼져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 부탁드립니다. 공연중 핸드폰이 울릴 경우 기네비어의 화살과 멀린의 마아아아법이 당신을 향할 수 있습니다.

아더와 함께 엑스칼리버와 원탁의 기사들
마법과 자연이 모두 공존하는 카멜롯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평범한 한 사람이 빛나는 제왕으로 거듭나는 여정이 이제 곧 시작됩니다.''




진짜 습하고 푹푹 찌던 그 여름에
에어컨 빵빵한 세종에서 ㄷㅋㄷㅋ한 마음으로 삼번 초점 맞춰놓고 오케 조율하는 소리 들으면서 기다리던 거ㅠ
특히 암전되기 직전에 다 크흠크흠하고 나면
오프닝 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 하면서 Xcalibur 써지는거ㅠㅠㅠ

앋쨩 땀눈물줄줄 흐르다가 인터 끝나고 다시 뽀송해져서 나오는거랑 회차마다 대레전 찍고
끝나고 눈물 줄줄 흘리면서 지하철역 가던거 요즘 엄청 생각남ㅠ

ㅅㅂ어떻게 엑칼박제가 하나도없을수있냐고ㅠㅠㅠ(심한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