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미연이라 여건이 안돼서 초연 이후로 28일날 처음 관극하고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어제 또 갔다옴
초연 달리던 기억+풀리는 공식영상+노네들 후기 보고 나름 이럴것이다 상상해봤는데 그게 민망할정도야 개쩔어 후기는 많을수록 좋으니까 벌써 날라가고 있는 기억 끄집어내서 몇자 적어볼게 콩떡같이 적어도 노네들 찰떡같이 알아들을거라고 믿어 ^0^
시작부터 엥 내가 샤롯데가 아니고 드라큘라 성에 왔나 싶을정도로 몰입이 확 되던데 뭔가 드라큘라 초대받고 할배가 들려주는 옛날얘기 들으러간 느낌(?)이었어
프블은 초연때 n번보고 유툽으로 맨날 들어서 익숙할거라고 생각했는뎈ㅋㅋㅋㅋㅌㅌ익숙은 무슨 위압감에 쫄아서 심장입밖으로 튀어나올뻔했어 그리고 강인한 젊음을 채워 새롭게 부활하는 영혼에서 왼손 제스처하는거 있는데 내가 뭐말하는지 아는 미연이 있니 그거 진짜... 짜릿해 그리고 나!!!!!의!!!!!여!!!!왕!!!!! 미쳐겠어ㅠㅠㅠㅠㅠㅠ
She에서 엘리자벳사 죽고나서도 내가알던 신이시여(부릅)이 아니고 신!!이시여!!!!!!에서 분노레벨 확 올라가서 깜짝 놀랐는데 그게 더 신을 증오하고 원망하는 느낌이라 더 처절해졌고 러빙유때 미나가 조나단쪽으로 가니까 무릎꿇고 부들부들 떠는데 가슴 미어진다고 그러다가 결혼씬으로 넘어가면 마이크가 꺼져있는데 생목소리로 안돼 안돼 다 들리고 부케받으러 가는데 머리넘기길래 아 올게왔구나 앙상블 갈라지면 부케 촵 받고 얼굴 일그러뜨리면서 손가락질하고 웃는데 루시랑 같이 기절할뻔 비틀비틀 나가는것까지 심장이 남아나질 않아... 여기서 진짜 쩐다고 느꼈던게 머리스타일이 내림에서깐으로 바뀌니까 감정이 슬픔에서 분노로 바뀌는 포인트가 확실하게 대비되더라고
게이적으로 주인님미 끝판왕은 랖앺랖이라고 생각해 입꼬리 씩 올리면서 웃는거 손뻗으면 문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거 루시 등떠미는거 마지막에 워킹까지 아 너무 발리고 그와중에 배음파티하고 크오아아앙하는거 텐션 장난아니라 인터돼서 정신차리고 보니까 온몸에 힘주고 숨도 안쉬고 있었어 진짜로 뇌정지왔는지 인터때 폰 비번치는데 계속 다른번호 누르고;;;
~2막~
렌필드 피주러 나오실때 기럭지 미쳤어 초연때 분명히 없었는데 멍청한놈전에 비웃는거 개짜릿 하아미나의 유혹할때 미나가 앉으면 얼굴보면서 웃어주는거 겁나 치이고 다른 인물들한텐 주종관계 확실히하고 염력으로 다날려버리면서 미나한테는 답도 없는 사랑꾼인거 너무ㅠㅠㅠ좋아ㅠㅠ 잇츠오버때도 반건강무리 들이닥치면 싸우기전에 미나 괜찮은지 확인하는 디테일,,,
더롱거 끝나고 잇츠오버 립하던데 그거 초연때는 없었던거 맞지? 반건강이 줄리아 찾았을때 이런걸 원하는게 아니었다고 그럴때 안쓰럽고ㅠㅠ 이 부분에서 드라큘라가 뭔가를 깨우치고 피날레로 넘어가는게 개연성이 더해졌더라고 이후로는 마스크 적시면서 울면서봐서 디테일은 기억이 안나고 관뚜껑 닫히기전에 눈빛이 반칙이라는것만 기억나
보고 집에오면서 진짜 드라큘라가 있었다면 그냥 저런 모습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무대 위에 있었던건 시아준수가 연기하는 드라큘라가 아니고 그냥 찐 드라큘라 같다고...
오랜만에 신선한 충격에 일생 불가능이라서 혈육이랑 또 보러간다 ^@^/
ㅎㅈㅇㅇ 시아준수 만만세
후기 잼있다.마니 기억하네
난 첨엔 충격먹고 어무것도 생각 안났오 ㅜㅜㅜ
해외미연이라 그동안 참느라 힘들었겠다ㅜㅜ같은 극이어도 항상 초연 재연 삼연 다른 느낌으로 쩔어 진짜..준쨩이 매번 얼마나 캐릭터 연구를 깊게 하는지 느낄 수가 있는거 같아. 후기 고굼고굼. 모촤까지 볼 수 있길 !
정성후기고마워
끝나기 전에 볼수있어서 정말다행 ㅜㅜ 초연때랑 바뀐부분도 있고 할배가 더 파워풀만땅이라 보고나면 휴유증이 배가 되더라고 ... 남은공연도 잘봐
후기 고굼! 맞아 찐드라큘라라고 볼때마다 생각한다ㅋㅋㅋㅋ
한번만 볼 수 없지ㅋㅋㅋ 또 보러 갈 수 밖에ㅠㅠ 혈육이랑 잘봐
이제 막공쥬니까 가능한한 달려보당
정성후기 개추
후기 너무 잘읽었당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