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6월 14일 새벽...

'피포 하나 받아줄 사람있냐' 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고
내용인 즉슨, 코로나로 집콕 할때 너도나도 많이들 주문했던 피포페인팅 나눔!

하지만 거기엔 단 한가지 조건이 있었고 그건 바로,
완성하면 자랑해주기였다

피포페인팅을 언젠간 해보고 싶었지만 주문 할듯 말듯 망설이며 시간이 흘러서 잊고 있어 아직 경험이 없던 차에 매우 끌리는 내용이었고 용기있게 손을 들었다!
(그때 도안을 함께 올려줬는데 복잡해서 다들 손사래를 쳤던 기억이 있당)

조건이었던 완성해서 자랑하기는 언제까지라는 기한이 없었기에 언젠간 완성은 하겠지 하는 마음에 용기를 내었다

그때부터 피포갤로 돌아가서 면이들이 하는 이야기를 닥복하고 붓 추천도 저장하고 유툽도 블로그도 좀 보면서 배송오길기다렸다


6월 17일, 그 날은 내가 김준수 고객님이 되어 피포페인팅을 무사히 받았다!

그 날 저녁부터 시작해서 완성하면 주르륵 짤로 돌리려구 할때마다 사진을 열심히 찍어뒀고 랴니 피포니까 유툽 가서 랴니 뮤비부터 랴니 테마로 비지엠 틀어놓고 피포를 하고 있으니 이 곳이 성남 같았다

얼굴부터 하면 다 완성한 거 같아서 나머지를 할 흥미가 금방 떨어진다는 말들이 있어서 최대한 얼굴은 마지막으로 남겨두려고 노력했다

초반엔 물티슈로 붓을 닦아서 그런지 휴지통에 한동안 물티슈만 수북해서 이건 안되겠다 싶어서 나중엔 소주컵에 물 담아두고 되도록이면 헹군 담에 물기 짜는 용으로 썻다


시간이 흐르고 흘러 드디어 완성을 했고!

두구두구두...

리안아 앙영?


피포 나눔 해준 미연이 덕분에 좋은 경험했고 즐거웠당^.^
이제 내 방엔 리안이와 함께다!




+ 경화제는 아직 안발랐는데 분사되는 통에 들어있거든! 그냥 겉면에 뿌리면 되는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