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량 대사량 극악의넘버 이런걸 떠나서 극 자체가핵심 공간셋트가 있어서 그걸 배경으로 한가지 스토리가 펼쳐지는것도 아니고, 그렇다보니 주인공과 대립각을 이루는 한 줄기의 굵은 갈등요소가 두드러지는 것도 아님.
큰 주제 하에 모차의 일생을 장면 장면 보여주는 느낌이라서
이 전체 극을 끌고가는 배우의 카리스마와 관객장악력이 진짜 중요할거 같더라. 관객을 자신의 삶과 감정속으로 초대해야만 비로소 몰입이 가능한 극처럼 느껴진달까.
비유적으로 표현된 요소들도 많아서 자첫하는 사람들한텐 빠르게 캐치하기 어려운 장면들도 있을거같구..
그래서 준쨩의 장점이나 역량이 더 빛나는것 같아.
누구 말처럼 자신을 내던져 관객들을 무대로 끌고들어간다고..매순간 최선의 연기를 하는 그거 정말 준쨩의 장점이라서. 그 한 장면에 배우의 감정에 집중하고 같이 빠져들게 하는거..
공연 끝나고 나면 가장 많은 후기가 "준수 정말 잘한다"인것도 그런 맥락인거 같음..극 속에서 배우가 빛나더라. 정말 잘하더라.
어떻게 연기하냐에 따라 모차가 찌질해 보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관객을 다 자기편으로 끌고 가는 힘이 놀라워
ㄹㅇ 준수 자신을 내던져 관객을 극속으로 끌고온다라는말 딱이다 정말
진짜 캐릭터자체가 감정이 단순해서도 안되고 세시간내내 감정이 수없이 변하는 캐릭터를 너무 잘 끌어내서 관객들을 동화시키는거 너무 잘해ㅠ
마자 . 진짜 자기편으로 끌어당기는 힘! 마치 내가 그 삶을 살고나온듯한 감정을 준다는거 진짜 이건 온전히 배우 몫인데 이걸 준수가 참 잘하는거 같음
관객도장악해야하지만 동료들 역쉬. 쉬카네더는 거의 미연이된거같고 체칠리아 부인 인별 생각하니 준짱의 연기를 보면동료 배우들도 에너지를엄청 받는다고 느껴
마자 안아무인 제멋대로처럼 보일수도 있는 부분인데 자유로우면서도 순수함을 가진 캐릭터로 보이게하는건 준쨩의 연기력이야..
(안하무인...!) - dc App
원래 드라마도 그렇고 영화도 그렇고 줄거리라는게 핵심 갈등이 있어서 그게 클라이막스까지 치닫는 스토리일때 몰입하게 되잖아. 근데 모차르트는 그냥 줄거리가 모차의 운명과 인생이라 배우 입장에서는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극이지 않을까 싶은데 너무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