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이랑 둘이 사는데
한 한두달 전 쯤에 혈육이 화장실에서 바선생 잡았댔거든?
그래서 그때 창문들 물구멍 싹 다 막고
문 겹치는 부분 다 막고 하수구트랩도 싹 달았어.

그러고 이제 안 나올 줄 알았는데
방금 내 방에서 바선생 나왔어...
아.. 안경 안 쓰고 있어서 수박씨인가 했는데
그것이 갑자기 샤샤샥 움직여서 비명 지름.....
서랍장 밑으로 기어들어간 거 혈육이 자로 쑤셨더니
다시 기어나와서 슬리퍼로 때려잡음... ㅅㅂㅅㅂㅅㅂ

다 막은 거 같은데 왜 나온거지? 어디로 들어온걸까?
혹시 셋.s.코 불러본 미연이 있니..? 하ㅠㅠㅠㅠㅠ
내 방에서 못잘 것 같아..
내일 세종도 가야되는데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