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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샤차 두번째 여쓴데 처음 봤믈 때 뇌과부화로 실시간 휘발됬어서ㅠㅠ 이번엔 대본 정독하고 망원경 연습하고 극 공부도 하고 심장 가라앉히고 관극했더니 완전 다른 공연을 보고 옴 일막 부터 무인까지 꾸준히 눈에서 땀뿌리고 집에와서 넋나감...장면하나하나가 자꾸 필름처럼 머릿속을 스쳐가서 잘수가 없다 눈을감아도 떠도 보여
이제서야 스토리도 따라가고 노래도 세세히 들을 수 있게 됬는데ㅠㅠ 지금 잘쯔인지 빈인지 인지 하고 볼 수 있게 됬는데ㅠ이제 모차 부인 이름도 기억하는데ㅠㅠ왜해골이 두개인지 알겠는데ㅠ한번만...한번만 더 보고싶다...한번만 더보면 한번 더 보고 싶어지겠지만 그래도 한번만 더보고 싶다....
목소리가 떠오를듯 가볍고 달콤했다가 심장에 주먹질하는 듯 굵고 강렬했다가 특히 더 쉬운길은 할때 심장 뚫리는 줄 ㅅㅂ강렬해 멋있어 한사람 맞냐 아닌거 같다...
몸은 왤캐 가볍냐 칼박으로 탁탁 뛰어오르고 돌고 달리고 거대한 에스컬레이터 같은 거 위도 막 날아다니고 발바닥에 스프링 달린 거 같애
무엇보다 사람자체의 에너지가 장난 아닌거 같다 나오기만 하면 무대가 활기로 가득차는 느낌 그리고 땀 정말 온몸이 젖게 흘리더라ㅠㅠㅠ무슨 장면에서 손을 탁하고 올리는데 비가 땀처럼 챠라락 흩뿌려짐ㅠㅠ
연기가 가장 놀라워씀 너무잘해 걍 너무 잘해 눈물이 똑똑 떨어지는데 어쩜 그리 서글퍼...맑고아이같고 모차 그자체신데 그 기상천외 파워 다양한 캐릭터들을 여태 이렇게 연기했다고? 역시 한사람이 아냐....
+ 알로이시아 노래할 때 인크레더블! 이러는 건 매번 하는거야? 저번엔 못들은 거 같은데 저번엔 말했듯이 다 휘발되서ㅠ  아 그리고 무인에서 아마데 자꾸 따숩게 봐주는거 넘 다정했음ㅠㅠㅠ

십년뒤에 뵐게여 샤차ㅠㅠ입덕하게 해주신 중앙일보 감사합니다 덕분에 샤차보고 새삶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