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친구 무리 중에 한두명 외모를 유난히 찬양하듯이 얘기하는 토모가 있는데 내가 불편해하는게 맞는지 모르겠당
급도 때부터 친구여서 거의 1n년 동안 만난 토모 무리들인데 1n년 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외모 얘기를 해서 그게 약간 뭐지 싶음
만났을때 인사치레로 헐 너 살빠졌다 더 예뻐졌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건 당연히 상관없는데 그걸 넘어서 그냥 만나는 내내 뜬금없이 특정 몇명만 좋은나 찬양함..
밥 먹으면서 다른 얘기 하고 있는데 갑자기 "A야 너 진짜 너무 예쁘다ㅠㅠㅠ 옷도 예쁘고 진짜 넘 날씬하다ㅠㅠㅠ" 이러면서 걔네한테만 주접떨거나 그 친구가 고민이 있다고 할때도 뜬금없이 "근데 너는 예뻐서 괜차나ㅇㅇ" 이런식으로 얘기를 해서 다들 "음 갑자기?ㅎㅋㅋ" 이렇게 반응을 함,, 오늘도 ㅋㄹㄴ 때문에 얼굴 못본지 오래됐다고 단체영상통화를 했는데 역시나 통화하는 내내 딱 그 애들한테만 쌩얼이어도 예쁘다는둥 나는 여기저기 고치고 싶은데 너는 성형을 안해도 되겠다는둥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ㅠㅠ 근데 꼭 마지막에는 그 친구들만 칭찬하는게 찔리는지 나머지 애들한테도 "아 근데 미연이도 귀엽지~~ㅎㅎ 맨날 바지만 입더니 치마도 입을 줄 아네? 매일 이렇게 입고다녀~~" 이런식으로 얘기를 하는데 뭔가 묘하게 기분이 나쁘당.. 나는 걍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갑자기 나한테도 선심을 쓰는듯 평가를 하는...? 나는 그냥 단정하게 입고 다니는 걸 좋아하는데 늘 그걸 안 꾸민다고 생각하고 약간 깔보는 투로 얘기하는 거 같더라고 ^_ㅠ
악의는 없어보이긴 하는데 늘 묘하게 기분이 나쁜거 그냥 내가 예민한건가...?ㅎㅎ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