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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코트

볼프강
와아ㅏㅏ 프레스토 비바체!!!!!!!!
난넬! 누나! 여기로 좀 빨리 와봐!
아! 아아!! (아픈척, 다친척)

난넬
볼프강, 무슨 일이야?

볼프강
(웃으면서 손가락 하트 또는 애교 등등)
진짜 멋진 걸 보여주려고~~

난넬
아... 놀랬잖아.

볼프강
나 어린 시절 함께 연주 여행을 할 땐
언제나 입었지 반짝반짝 빛나던
최신 유행의 그 코트

난넬
오! 그래, 기억이 나

볼프강
선물로 받았지

난넬
황후 폐하의 선물

볼프강
그 옷은 내게
이제 맞지가 않아
그 후로 나는 항상 회색만 입었어
이제는 이 옷만 입을래

난넬
그 옛날과 똑같은 디자인

볼프강
나 어때 정말 잘 어울리지?

난넬
황금 자수 귀족만이
입을 수가 있는 코트
너만을 위한 코트 눈부셔
넌 항상 나의 왕자님

볼프강
아빠가 보면 정말 좋아할 텐데
다시 한번 연주 여행 떠날 수 있게 됐다며
'자 아들아 돈 벌러 가자'

난넬
나도 같이 갈래

볼프강
엄마도 함께

난넬
파리로

볼프강
런던으로

난넬
더 큰 세계로

볼프강
이곳은 너무 지루해
그저 대주교님께
알랑방귀 뀌느라 정신없지

난넬
저 넓은 세상을 향해 떠나자

볼프강
자유 축제 빛나는 궁전
내 머릿속엔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음악 꿈꾸던
빨간 코트 입고 최고의 음악을

레오폴트
(오프스테이지에서) 볼프강! (부른다.)

볼프강
봉주르 파파!

레오폴트
대주교님께 어서... (눈치챈다)

레오폴트
뭐냐, 그 옷은

볼프강
저의 깜짝 코트가 참 멋지죠?

레오폴트
그 차림으론 못 간다
어디서 났니?

볼프강
제가 직접 샀죠

레오폴트
무슨 돈으로 이걸?

볼프강
게임에서 땄지요

레오폴트
뭐!?

난넬
운이 정말 좋았죠

레오폴트
도박을 했다고

볼프강
늘 따기만 하니

레오폴트
애비 말 좀 들어!

볼프강
쳇, 가끔은 좀 놀아도 되잖아요? 다들 한다고요!

안나 마리아
여보, 애한테 너무 엄하게 대하지 말아요.

레오폴트
세상은 냉혹한 법이야.

안나 마리아
그래도 일만 할 수는 없잖아요.

레오폴트
자기 자리를 지켜야지.

레오폴트
대주교님께 드릴 곳은 다 완성했니

볼프강
물론이죠
아빠도 깜짝 놀랄걸

레오폴트
어딨냐

볼프강
여기!! (머리를 가리킨다) (엄마 등짝 스메싱)
모든건 여기 있죠
쓰기만 하면 끝! (양손으로 지휘 끝낼 때의 손동작)

레오폴트
너 정말 내가 미치는 꼴
보고 싶니
지금 당장 써라
대주교님 기다리신다

볼프강
네네 알았어요

레오폴트
코트는 제발 벗어

볼프강
왜요?

레오폴트
이 옷은 귀족만 입을 수 있는 것

볼프강
잘됐네 뭐, 내가 더 훌륭하니까

레오폴트
닥치고 빨리 써 그 코튼 벗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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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잔인

촛불처럼 꺼져버렸어...
세상은 똑같이 돌아가
마치 아무일도 없는 것처럼

촛불은 바람에 지고
이 밤은 깊어가
술집엔 도박꾼들 소리
극장엔 웃음소리가

저 마차 지나가는 소리
시계탑 종소리
저 연못엔 분수 소리
연인들 속삭이는 소리

어딘간 생명 태어나고
누군간 미랠 약속하지만
상처와 고통으로 얼룩진 맘
영혼에 새겨 죽을 때까지

얼마나 잔인한 인생
지옥 같은 세상인가
어차피 또 추락할 인생
희망은 뭐하러 던져 주는 거야

조금 전까지 어머닌
숨 쉬고 있었지
내게 희망을 주던 당신
차갑게 식어가네

눈물을 삼키려 기도해도
몸부림치며 또 울부짖어도
금빛 장식 내 몸을 다 가려봐도
지울 수 없는 지독한 상처

얼마나 잔인한 인생
지옥 같은 세상인가
모두 행운만 빌다
또 속아 넘어가
헛된 질문 답은 없어

어떤 대답도 듣지 못해
(또) 누군갈 사랑해도 결국 혼자가 되지

바보 될 때까지 배워
막힐 때까지 떠들고
토할 때까지 처먹어

얼마나 잔인한 인생
지옥 같은 세상인가
모두 행운만 빌다
또 속아 넘어가
헛된 질문 답은 없어
어떤 대답도 듣지 못해
(또) 누군갈 사랑해도
믿지 못해 울부짖고
또 거짓과 위선 끝에
지겨운 이 외로움
아무도 없어
나는 또 혼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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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운명
볼프강
필요 없어 그 무엇도
그 누구도 필요 없어
난 더 이상 이 하얀 가발도
필요 없어

붉은 입술 와인 향기
부드러운 속삭임들
거짓 없이 울고 웃는 삶에
취해 살고 싶어
난 알고 싶어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운명 거부해
어떻게 자신을 거부하고
다른 사람 되나
누구에게 물어봐
스스로 이해 못 한 걸
어떻게 그림자 걷어내고
그 자유 찾겠나?

필요 없어 영원함도
죽음보다 못한 삶도
부질 없이 꿈꾸는 내일도
이제 싫어

아름다운 교향곡도
날 감싸는 여인들이 살결 앞에
아무 의미 없어
나는 누구인가
난 알고 싶어

볼프강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운명 거부해
어떻게 양심을 버려
쉽게 도망칠 수 있나
어디로 떠나

스스로 막아선 길에
어떻게 그림자 걷어내고
그 자유 찾겠나

목소리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운명 거부해
어떻게 양심을 버려
쉽게 도망칠 수 있나
어디로 떠나

스스로 막아선 길에
어떻게 그림자 걷어내고
그 자유 찾겠나
볼프강
숨 막히는 두려움
이 운명의 무게
질문에는 침묵만
아무도 대답하지 않구나

볼 수 없는 찰나
그 숨 막히는 순간
날 따라오는 그림자
언젠간 날 죽이고 말 거야

목소리
네 곁의 악마를 봐
소년의 모습으로
오직 그를 위해서
너는 태어난 거야

보이지 않는 시선들
네 곁의 악마를 봐
소년의 모습으로
그는 늘 네 곁에서

볼프강
내 운명을
피해서 살 수 있을까

그 자유 찾겠나

어떻게 살아
그저 내 운명
받아들일까

그렇게 못 해
난 할 수 없어

난 이제
내 운명 피하고 싶어

목소리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운명 거부해
어떻게 자신을 거부하고
다른 사람 되나

누구에게 물어봐
스스로 이해 못 한 걸
어떻게 그림자 걷어내고
그 자유 찾겠나

어떻게 그림자 잃고
어떻게 운명 거부해
어떻게 자신을 거부하고
쉽게 도망칠 수 있나
어디로 떠나

스스로 막아선 길에

이 운명 앞에
피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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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나를

난 믿었네 나의 기쁨 함께
나누러 오셨다고
당신 없인 아무것도 할 수 없어
혼자서는 안 돼요
금세 용기를 잃지
자랑스런 모습 보여 드리려 했는데
나를 외면하셨네
왜 사랑해 주지 않나요
내 모습 그대로

네 맞아요 나는 의지 약했죠
기대 져버렸었죠
그래요 성공하기 위해
앞만 보고 달렸죠
어리석은 아이
내 안의 내 어릴 적 그 아이

그도 역시 묻지요
왜 사랑해 주지 않나요
내 모습 그대로

가까이 갈수록 멀어지는 느낌
내 목소리 절대 듣지 않아
더욱 알 수 없는 것은
아버지 떠나버린 이유
난 다른 사람 될 수 없어
나는 그렇게 될 수 없어
아버지가 원한 삶 아닌 그냥 내가 되겠어

절대 다신 천재로 살진 않아
어린 시절처럼
나 사는 동안
그저 그 귀여운 한 아이
기억 속에 간직할래
돌아가진 않아
계속 나의 길을 가고 싶어
돌아가는 건 의미 없어
이해하고 사랑해 줄 순 없나요

내 모습
왜 사랑해 주지 않나요
사랑해 줘
내 모습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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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길
콜로레도
군중들을 쫓는 건
전부 부질 없는 짓
어서 내 손을 잡고
나와 다시 시작해

볼프강
음악은 모두의 것
당신은 상관하지 마

콜로레도
그래 인정해 주지
남들과 다른 널
이건 마지막 기회야
다시 널 받아주마

어떻게 살지 어떤 선택을 할지
어떤 이름으로 어디로 향할지
전부 네 몫의 결정
다만 기억해
더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볼프강
신이 내게 주신 건
모두를 위한 음악
사람들이 내 노랠
함께 부르고 있어

콜로레도
넌 타락하고 있어
안타까운 너의 재능
볼프강
사람들 박수 소린
내 음악의 생명
다른 길 필요 없어
난 이 세상 얻었어

콜로레도
그런 착각 속에 타락해 버린 음악
이젠 가치 없고 아무 의미 없어

똑바로 기억해

볼프강
그런 논리 따윈
아무런 의미 없어

콜로레도/볼프강
더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콜로레도
아버질 생각해
너에게 뭘 원하셨을지
음악만 생각해
나를 따르며 탄생할 음악
어떻게 살 지 어떤 선택을 할 지
어떤 이름으로 어디로 향할지 전부 네 몫의 결정

볼프강
생각할 필요도
당신의 그 자비도
전부 필요 없어
내 음악은 자유로워
꺼져!!!!!!

콜로레도/볼프강
다만 기억해

콜로레도
더 쉬운 길은

볼프강
더 쉬운 길은

콜로레도/볼프강
더 쉬운 길은
늘 잘못된 길

볼프강
다 내 몫의 결정
후회는 없어





복붙해가라!

사진은 곡 구분하기 쉬우라고 넣었당!
내거 넣는 김에...

아.. 계속 보긴 했는데 호오오오옥시.. 오타 발견시...
넘어가주당^^;;;;;

두명이상인 넘버에서 겹치는 부분
다 겹쳐서 해놨더니 폰에서는 이상하게 보여서
그냥 오슷앨범 가사집에 있는 걸로 갖고왔당!








김준수 시아준수 XIA XIA준수 시아JUNSU 샤
KIMJUNSU XIAJUNSU JUNSU ジュンス 金俊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