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분 정도의 예고편만으로 설레고 기뻐하고 기대하는 팬들과 달리 소속사는 무얼하고 있는건가요?


몇 년 만에 방송에서 노래를 하는 기회를 얻은 만큼, 소속 가수가 음악 방송에서 노래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소속사라면

이번 기회를 발판 삼아 소속 가수의 꿈을 이뤄줄 수 있게 돕는 것이 소속사가 할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주 준수가 방송에 나오기까지 약 일주일의 시간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준수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람들이 준수의 노래를 궁금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팬들은 틈틈이 뭐 하나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소속사도 제발, 일해주세요. 저희도 우리 가수 방송에서 노래하는 것 오래 보고 싶고, 우리 가수 꿈 이루는 데에 함께하고 싶습니다.


1. 본방을 본 일반인들은 "준수가 부른 노래는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많이들 하겠죠?

말로만 듣던 시아준수의 뮤지컬을 방송으로 보니 놀랄 것이고, 더욱이 좋은 넘버에 놀라 검색을 하겠죠. 예상 검.색어를 키.워드 삼는 영상 업로드가 필요합니다.

올 연초 미스터트롯, 마스터님이라는 검색어에 맞게 커버 영상들 올리신 것처럼 사람들이 검색하면 그 정보를 바로 알 수 있게끔

혹은 그 키워드를 통해 다른 준수의 영상을 볼 수 있게끔 접근성을 높여주세요.

지금 김준수 XIA 공식 너튭 계정에 들어가면 최근 업로드된 5개의 영상 중 4개가 올.데이.시아이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은 '왜 나를 사랑하지 않나요' 한 곡 뿐이에요.

팬이 아닌 일반인들은 김준수의 노래로 관심을 갖기 시작할 겁니다.

준수의 "노래 영상"이 최근 영상에 뜰 수 있도록, 방송 관련 '키워드'와 같이 영상 업로드 해주세요.

(어떤 영상을 올려야 할지 고민된다면, 최근 갤 개념글에 업로드된 건의글들 한번만 읽어주세요.

타 사이트에 업로드된 나사년 커버, 사쿠란보 콘서트 버전, 뮤지컬 넘버 노래 영상 등 팬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좋아할 영상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갤러리만 봐도 요즘 유입되는 새로운 팬들은 '유.튜브'를 통한 유입이 가장 두드러지기에 영상 업로드를 가장 먼저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당연히 유.튜브를 비롯한 대형 포털사이트(적어도 네이/버)에 업로드 되는 공식 포스트 역시 중요하죠.

하지만 그동안의 씨제스의 업무량과 업무 속도를 봤을 때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이뤄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으니 가장 급한, 가장 필요한 영상 업로드를 말씀드립니다.


+) 올데이시아와 같은 브이로그류의 영상은, 업로드 속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번에 방송 녹화하면서 올데이시아 녹화한 영상이 있다면 최대한 빨리 편집, 작업 하셔서 방송 당일 혹은 익일에 곧바로 업로드해주세요.

특히 방송의 비하인드는 방송을 본 직후에 유입이 더욱 많지, 방송을 본 2~3주 뒤에 유입이 많지 않습니다.

이번 기회를 발판 삼고자 한다면, 올데이시아 이번 방송편은 방송 당일 혹은 익일, 늦어도 그 주 주말에 업로드할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이번 방송과 관련 올데이시아는 최대한 빨리 업로드하되, 기존에 촬영한 것들 역시 이어서 업로드하는 것을 부탁드립니다)


2. 소속사에서 나서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김준수'를 검색했을 때 어떤 것들이 대중을 끌어들이는 데에 문제가 되는지 생각해주세요.

검.색어 관리, 프.로필 관리, 컨텐츠 관리, 악.플 관리가 가장 대표적인 것입니다.

팬들이 노력해서 이뤄낸 성과들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소속사가 직접 나서는 것만큼 확실한(더 영향력 있는) 해결책은 없습니다.

팬들이 꾸준히 어필하고 있는 어떤 소속사의 활동들을 조금만 목소리를 크게 내어 한다면 그것은 분명 소속사에게도 이득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소속 가수의 편에 서서 소속사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좋은 영향력을 주는 사례들은 이미 우리가 알고 있습니다. 소속 가수에게도 그리고 소속사에게도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4. 일반 대중과의 접점을 높이는 것 역시 필요합니다.

이번 모차르트 OST 구매 과정에 접속해야 하는 씨제.스 스토어, 모차르트 OST 단 하나를 구매하고자 함에도 로그인부터 결제까지 굉장히 번거롭기도 했고 구매 과정에서 불쾌함과 불편함을 느낀 팬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가수 김준수의 팬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OST를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는 충분히 존재했지만(조금만 검색해봐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었음을 알 수 있고, 무엇보다 저희 팬들이 제일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수요를 뒷받침하기에 씨제스 스토어의 접근성은 너무 떨어졌습니다.


네/이버 스토어 입점, 인/터/파크에 상품 판매하는 것. 이 수수료가 지금 아까운가요?

접근성이 높은 포털사이트와 이커머스 사이트에 상품을 판매하는 것만으로 대중과의 접점은 넓어질 것이고 수수료가 아깝지 않을 정도의 이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 팬들이 아니면 안산다고요? 1~3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소속 가수를 돋보일 수 있도록 하는 소속사의 기본적인 일을 하는 것만으로 대중들에게 우리 가수 이미지는 좋아질 것이고 판매량 역시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입니다.

이 갤러리에서 직접 앨범을 구매해서 지인에게 전해줬다거나, 그 방법을 몰라 물어봤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만 봐도 대형 사이트에 입점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속사가 단지 가수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단체인가요? 소속 가수의 이미지를 관리하고 활동의 기회를 넓히고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것이 소속사의 역할 아닌가요?

소속사가 성공적으로 가수를 서포트하기 위해서는 "소속사가 곧 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팬들과 같은 마음으로 팬들이 원하는 것을 앞장서서 이뤄주고, 팬과 함께 소속 가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 그것이 소속사가 제대로 된 일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팬들이 이 가수를 좋아하고, 이 가수를 따르는 과정에서 가장 속상한 게 무엇일지, 어떤 점이 덕질을 하는 데에 불편함을 주는지 가장 먼저 점검하고

어떤 것을 했을 때 가수가 행복해할지, 가수가 행복해짐으로써 우리 팬들이 행복해질지 한 번 깊이 고민해주세요.


이걸 제대로 생각만 해도 어떤 일들을 해야할지 리스트업이 충분히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관검색어 관리, 악플러 관리, 소속사 주도로 진행하고 있는 컨텐츠 관리 - 유튜브, 브이앱 등등)


팬들이 귀찮게 한다고 생각하나요? 저희가 말하는 것 중 가장 기본적인 것만 해도 우리 가수가 잘되고 소속사가 잘될 수 있습니다.

팬과 소속사는 양쪽에서 잘만하면 좋은 관계가 될 수 있는 관계인데 왜 팬들의 말은 무시한 채 대중과의 접점 관리를 안하는 건가요?


이게 어렵다고 한다면, 현재 개설되어 있는 창구들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주세요.

유/튜브의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어떤 컨텐츠를 원하시나요?" 등과 같은 질문만 올려도 팬심 넘치는 저희들 지극정성으로 댓글 답니다.

단적인 예로, 이번에 업로드된 올데이시아-밸런스게임 편 역시, 너무 유행만 따라가고 준수에게 딱 맞지 않는 질문들로 구성되어 팬들 역시 아쉬웠습니다.

'다음 올데이시아는 시아준수의 밸런스게임이 진행됩니다. 어떤 밸런스게임이 궁금한지 댓글 달아주세요!'라고 커뮤니티, SNS 등에 올리면

시아준수 역시 즐거워할 질문들로, 더 알차게, 더 재밌게 영상을 구성하고 / 팬들도 그 컨텐츠를 당연히 좋아할 것이에요.

기왕 일하는 거, 소속사도 우리 가수도 우리 팬들도 모두 기뻐하고 재밌어할 컨텐츠로 일해주세요. 일하고도 욕먹기는 당연히 싫을거 아니에요. (^^)



몇 년간 일해라 일해라 잔소리 하는 팬들을 이제는 무시하는 것 같아서,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팬과 소속사는 뜻을 함께할 때 윈윈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기회, 절대 쉽게 오는 기회 아닙니다.

우리 김준수를 위해, 우리들의 가수를 위해 제발 이번 주 힘써주세요.




(너무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 담아서 썼는데 소속사가 제발 읽어줬으면 좋겠다. 읽으면서 문제 되는 거 있으면 고나리해줘 바로 수정할게.)

+) 씨제스 공식 메일로 메일 보내고 왔어. 너무 길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좀 짧게 쓸걸 그랬나 싶네.

그냥 속상한 거 논리적으로 적다보니 길어졌어. 이젠 소속사도 좀 바뀌었으면 좋겠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