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초부터 하게된 알바인데 같이 일하시는분들
다 좋은신분들이라 먹을것도 자주 챙겨주시고
편안한 분위기라 요즘 알바하러 가는게 즐거운데
계속 같은말에 상처받는일이 있어서..
나랑 같은 시간대에 일하는 매니저언니가 먹을걸 자주 가져와서 나눠주고 안가져온날에 커피를 사주거나 해서
거의 매일 먹을걸 준단말야..?
(매니저언니가 사주는 커피는 비싼브랜드꺼)
나도 매번 얻어먹기 그래서 커피를 세번 사갔는데
처음은 그벤티에서 사갔고 두번째랑 어제는 직원할인되는 커피점이 있어서 거기서 사갔는데
첫날은 그벤티꺼 싼데 양 많아서 좋지 라고 말하길래
네 저렴한데 맛있어서 단골이에요라고
대답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거든?
두번째랑 어제는 똑같이 오천원도 안썼겠네?라고 해서
아 조금 넘더라구요 하고 멋쩍게 웃고 넘겼는데
그말이 계속 생각나..ㅠㅠ
아마 월요일에 출근해도 평소처럼 매니저언니는 또 먹을거 챙겨올게 뻔하고 그럼 나도 사드려야 마음이 안불편한데
담에 커피 사갔을때도 같은 말하면
언니는 별뜻없이 하는 말이겠지만 저 상처받아요..
이정도는 말할까 아니면 그냥 한귀로 흘릴까..
아니면 내가 저렴한데서 사간게 잘못인가..
텅장이라서요..하고 넘겨
굳이 안사가도 돼 매니저면 정직원이고 넌 알바일뿐인데 월급차이가 한두푼 나는 것도 아니고 그사람은 자기가 좋아서 챙겨오는거고 넌 굳이 얻어먹지 않아도 되는데 가져오니까 먹는거잖아 주면 먹고 안주면 말고 니가 만약 불편해서 싼거라도 사갔는데 싸다고 뭐라고 하면 쪼들려서 알바하는 거라 이것도 무리한거라고 해
그냥 한귀로 흘려 알바하면서 그런거 너무 신경쓰면 골치아파 ㅠ
상처받을것두 없어 답례하려는 마음이 예쁜거지 무시해!
안사가도될듯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먹어
걍 너가 뭐 사가지 마 알바가 왜 그런 거에 부담느끼고 그래
굳이 사갈것 없어 사가지마
부담가질 필요없어 그냥 사가지마
알바는 그런 거 안 사도 돼 그냥 감사합니다 하고 먹기만 해
알바가 왜 사가. 사지마 - dc App
ㅇㄱ)담달 월급 들어올때까지 텅텅장인것도 맞고 가족이랑 덕질외에는 진짜 돈안쓰는 성격인데 내딴에는 자주 사간거였거든ㅠㅠ 댓글들 보니 위로된다ㅠㅠ 고마워ㅠㅠㅠㅠ
사가지마 왜 사가 ㅋㅋ 너가 좋아하는 사람이라 진심으로 막 사주고 싶어서면 또 모를까 괜히 얻어먹기만 하면 미안하니까 살 필요 없어 알바잖아. 매니저는 매니저고. 나도 알바때 몇번 사간적은 있지만 다들 고맙다고 하지 저런 매너없는 반응은 없었는데...좀 그렇다..사주고 기분 나쁘지말고 사지마
사가지마 넌 알바고 매니저는 정직원이잖아 애초에 버는액수가 다를거야 - dc App
아니 근데 왤케 치사하냐ㅋㅋ 걍사가지말고 안먹을듯
엥 그 매니져 왜그러지?? 난 내가 막 여유롭지 않아도 내가 먹고 맛있던건 막 남한테도 선물하기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뭘 바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담에 누가 쪼그만거 답례만 해줘도 엄청 고맙거든ㅋㅋㅋㅋ걍 세상에 다양한 사람 많다 하고 마음에 담아두지마~~ 아무렇지 않게 받기만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답례챙기려고 하는마음 자체가 예쁜거얔ㅋㅋ매니져는 걍 한귀로 흘려
그리고 매니져가 저런 인성이라면 급여차이를 떠나서 원글이 답례한다고 신경 안써줘도 될듯.
알반데 뭘 사가..지가 사줘놓고 뭘 대단한거 바라는냥 말 흘리는 그매니저 존나 별로다ㅋㅋ그냥 앞으론 사가가지말고 그쪽에서 사주면 고맙습니다 하고 먹어버려
알바는 그런거 사가는거 아니야~~부담갖지말고 매니저가 사주면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먹으면 된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