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구닌동생 성악 전공하눈데
초연샤차때 혼자가기 뻘쭘해서
몰래 데려갔다고 한다...ㅋㅋㅋㅋㅋ

그때 샤차보기 전까지는
으익 내가 이럴줄 알았다느니
여기서 김준수 욕하면 나 잡혀가는거냐느니
공연할때 김준수 나올때 사람들 소리지르는거 아니냐느니
내가 왜 전문 배우도 아닌 가수 뮤지컬을 봐야하냐고
불만이 하늘을 찔렀다고 한다..

미안 내동생이 좀 특이해서 지금까지 아이도루 좋아한적도 없고
엠피에 유일한 가요는 강/산//에 노래였엉
맨날 오페라만 들음 뮤지컬도 시러함

3층에서 봤는데 1막 끝나고
\"올ㅋ 3층까지 울리는데?\"
2막 끝나고는
\"누나.. 김준수 노래 부를때 말야 너무 온몸으로 불러서.. 그러다가 노래 오래 못부를것 같은데..목 핏줄이 다 서더라..괜찮은건가ㅜ 근데 노래 잘하는건 둘째치고 뭔가 진짜 모차르트 같았어 목소리 특이하던데 그게 더 잘어울린것 같아. 연기도 잘한다.\"
대충 이런 말을 남기고 고맙다고 기숙사로 사라짐

그리고나서 가창때 요즘 공연 본것중에 가장 잘하던 배우 누구냐고
얘기하라 했을때 준짱을 말했다고 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세월이 흘러흘러 지금 구닌이 되었는데
군대 특성상 휴가가 진급할때만 한번 나옴 ㅠㅠ

그리고 페북으로 쪽지왔어

누나 나 일부러 날짜 맞추느라 이발 열심히해서 포상달고 단김에 상병 휴가 보내달라했음 엘리자벳 예매ㄱㄱ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이제와서ㅜㅜㅜㅜ?
내 너 그럴줄은 알았지만 엘리자벳은 어떻게 안거시냐
  쓰다보니 긴 글이 되었네 ㅋㅋㅋㅋ
표 구하려면 힘들게찌만 그래도 신난당 ㅋㅋㅋㅋㅋ

연말콘 할때 말년 나올것 같다해서
남팬 조아하는 준짱을 위해서도 꼭 데려갈라고 ㅋㅋㅋㅋㅋㅋ
그럼 내동생 가수 콘서트 생애 처음 가는거임...

다녀와서 후기도 쓸게!!ㅋㅋㅋ표...표가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