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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엘리 낮공 보고 디자이너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얘기하는데

누군가가 창조해 낸 것을 비판하거나, 베끼기는 쉬워도

아무 것도 없던 상태에서 무언가를 창조한다는 것은 참 힘든 일인 것 같다.

 

나는 그냥 누군가가 이미 써 놓은 책을 열심히 읽고 외우며 공부하는 타입이었어서 그런지

창조를 업으로 하는 예술하는 사람들 보면 참 신기해.

 

그런 점에서 준수는 진짜 존경스러워. 똑같은 거는 하기 싫다는....

다른 사람과 다른, 자신만의 것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전의 자신과도 또 다른 자신을 만들어 내기 위해 항상 고민하잖아. 그 진보를 매번 실제로 이루어내고.

괜히 시아준수의 비교 대상은 시아준수라는 말이 있는 게 아님.  

 

편안하고 안정적인 길에 타협하지 않고

항상 조금 힘들고 성가신 길에 도전하는 모습이 정말 너무 멋지다.

 

ㅎㅈㅇㅇ 참된 아티스트의 자세를 가진 우리 준수 내가 너모 조아해 ㅇ3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