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도의 내용은 즉슨 이러함
죽음이 줄타기 하다가 떨어져 죽을 운명이였던 소녀 씨씨를 동화 속 왕자님처럼 안고 나와
여느 때처럼 무심하게 살아있는 생물의 숨을 앗아가려고 입을 맞추려는 순간 눈이 마주치게 되고
씨씨의 맑은 눈동자에서 시선을 떼지 못 하다가 결국은 살려주게 됨으로서 죽음은 긴 사랑의 시작점을 찍게됨
샤죽음의 론도가 세륜 론도가 아닌 이유가
론도를 죽음과 씨씨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시작!
이렇게 단면적으로만 해석하고 표현한 게 아니라
죽음으로서 처음 느껴본 감정에 대한 혼란스러움과
자신의 임무를 져버리는 것에 대한 갈등과 망설임, 자신을 그렇게 만든 최초의 인간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죽음 자신은 모르고 있었지만 그건 사랑의 시작이었다는 걸
씨씨의 얼굴을 덧그리듯이 어루만지는 손짓과 씨씨를 찬찬히 바라보는 깊어진 눈빛으로 표현한 배우 김준수의 연기력이 합쳐져서
론도가 비로소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이라는 극 전개에 개연성을 가져다 줌
쓰다가 글 한번 날려서 대충 다시 씀
에라잌ㅋㅋㅋㅋㅋㅋ
오...잘해석했다
오옹....정리쩌러 오늘진짜머싯엇음 ㅠㅠ
오 그래그래 이거야!
해석bbbbbbbb
날리기 전의 글을 읽고싶다... 왠히괜지 더 자세할것 같아
와 딱이거야ㅠㅠ
그러하다..정면을 응시하던 죽음이 엘리에게 키스하는 순간 눈이 마주치고 정말 전기에 데인듯 뚫어지게 엘리를 바라보는 죽음...자존심상하고 이게 뭔가 싶다가 이내 네 스스로 내 곁에 오게 만들겠다는 자신만만함 ...무료한 긴 세월 속에서 오랜만에 갖고 싶은 보석을 발견한...하지만 그것은 죽음이 깨닫지 못한 사랑 ~~ 나 뭐래니 ㅋㅋㅋㅋ
맞아 그래서 죽음의 본분을 잃고 아 이 인간 흥미로워 흥미로운데?? 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제일 상냥한 미소 지어주는데 그게 너무 설레 ㅠㅠ 서서히 암전되서 사라지는 마지막까지 미소 짓고 있는 유일한 순간이 론도 ㅠㅠㅠ
3층에선 이렇게 자세히는 볼 수 없었는데, 자세한 표정 묘사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