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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도의 내용은 즉슨 이러함
죽음이 줄타기 하다가 떨어져 죽을 운명이였던 소녀 씨씨를 동화 속 왕자님처럼 안고 나와
여느 때처럼 무심하게 살아있는 생물의 숨을 앗아가려고 입을 맞추려는 순간 눈이 마주치게 되고
씨씨의 맑은 눈동자에서 시선을 떼지 못 하다가 결국은 살려주게 됨으로서 죽음은 긴 사랑의 시작점을 찍게됨

샤죽음의 론도가 세륜 론도가 아닌 이유가
론도를 죽음과 씨씨의 달달한 러브스토리 시작!
이렇게 단면적으로만 해석하고 표현한 게 아니라
죽음으로서 처음 느껴본 감정에 대한 혼란스러움과
자신의 임무를 져버리는 것에 대한 갈등과 망설임, 자신을 그렇게 만든 최초의 인간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죽음 자신은 모르고 있었지만 그건 사랑의 시작이었다는 걸
씨씨의 얼굴을 덧그리듯이 어루만지는 손짓과 씨씨를 찬찬히 바라보는 깊어진 눈빛으로 표현한 배우 김준수의 연기력이 합쳐져서
론도가 비로소 '죽음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이라는 극 전개에 개연성을 가져다 줌





쓰다가 글 한번 날려서 대충 다시 씀

에라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