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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을 줄게." 뱀파이어가 속삭인다. 영혼을 갉아먹힌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부하기 쉽지 않다. 그만큼 치명적이고 매혹적이다. 1년 만에 돌아온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 '샤큘'(시아준수+드라큘라)의 유혹은 달콤하다. 관객들도 흠뻑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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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는 네 시즌동안 개근하며 '드라큘라 백작=김준수'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이번에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았다. 빼어난 가창력과 무르익은 연기력으로 순수함과 광기, 사랑과 집착의 경계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롤러코스터를 타는 김준수의 감정은 객석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결국 드라큘라 백작이 미나를 놓아줄 때 관객의 애달픈 마음은 최고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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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 뱀파이어가 속삭이는 듯했다. "공연 보러와. 후회하지 않게 해줄게."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8월 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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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시아준수 드라큘라 샤큘 XIA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 예매: 인터파크, 예스24, 티몬
✔ 21.05.20~21.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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