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곧 팀 하나를 맡게될 것 같거든
근데 일단 내 mbti 성향은 i당..
점심 같이 먹는 동료들 외에는
굳이 필요한 대화 아니면 말 잘 안거는 편인데
다른 i들이 그런 것 처럼
친한 사람들이랑, 혹은 타부서 사람들이랑
일대일로 대화할일 있을때는 말도 잘 한당
애초에 회사가 마이웨이 끼리끼리 느낌이라
그냥 3년째 잘 따라가고 있는 중임
그래서 날 잘 모르는 사람들은
너무 차가워보이거나 무뚝뚝해보인다고 한당..
근데 또 막상 얘기해보면 잘 웃고 얘기도 잘한다고
넘 의외라고..
오늘 인사팀 팀장이랑 면담했는데
(이분은 극강의 e임ㅎ 내가 기빨려하는 스타일)
이제 미연씨가 팀 맡게 되면
내 팀에 들어올 신입들이 내가 팀장이라 했을때
팀장 잘못 만났다는 생각 들지 않도록
신입들한테 오며가며 인사좀 하고
한마디로 사회성을 좀 기르라는
충고 아닌 조언을 해줬당..
업무는 잘 한다고 들었는데
사회성만 기르면 정말 좋을거같다고..ㅎㅎ
나도 딱 그런 상황 오면
당연히 서글서글하게 잘 할 자신 있는뎋ㅎㅎㅎ
물론 윗사람한텐 뚝딱이긴 하지만
나름 최소한의 비위는 맞추거든ㅋㅋㅋ큐
사회생활할때 내 성격이 단점이라고 생각하긴 함..
서글서글하고 적극적인 사람을 선호하는게 사회니까
근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들으니까
뭐 이제서라도 갑자기 말걸고 다녀야 되나
싶기도 하고ㅋㅋㅋㅋ 누구랑 될지도 모르는뎈ㅋ
내 성격이 진짜 너무 흠인가 싶고ㅠㅠ
또 생각해보면 지금 다른 팀 팀장들도
내가 팀원으로 들어간다 했을때
성격적으로 고까운 사람들이 별로 없거든..?
당연히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는
어렵지 않나 싶다가도 나를 위해서라면
이제라도 고쳐야되나 싶고
팀장 다는 것도 부담되고 이래저래 ㅠㅠ고민아닌 고민이다..
i들아 너네는 회사생활 잘 하고 있냐....
엥 사람마다 다 성격이 다 다른거고 자기처럼 하는게 다 답은 아닌데 왜 그렇게 말하지 팀장은 팀원들중에 너 스타일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거고 아닌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기본만 지키면 된다고 생각함 뭐 일부러 노력까지 하면서 말걸고 그럴 필요는 없을거 같은데 요즘은 그런거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이 더 많음..
그냥 이제 팀장 되니까 할 수 있는 조언이나 잔소리같아 너무 문장 자체에 의미를 두지말고 팀원들 잘 챙기라는 소리 같으니까 너무 억지로 애쓰려고 하지말어! 보니까 며니가 일도 잘하고 내사람 되면 사교성있게 잘할것같아!
엥 나 극강의 i인데 우리 팀장도 i라 서로 어색해서 말도 잘안하는데 뭐 일얘기만하면됐지 굳이 티엠아이 줄줄늘어놓는것보단 나은데ㅋㅋㅋㅋ 분위기 어색하긴하지만 뭐ㅎㅎㅎ
며니 하던대로 하면 됨 그소리 들었다고 막 억지로 행동하면 진짜 스트레스 받아 나도 직장에서 넌 서글서글한 면이 없다 먼저 말 거는 법이 없다 잘 안 웃는다 이런 소리 들었는데 나 기본적인 인사는 다 하고 예의 차릴 건 다 차리고 내 할 일 똑바로 하면서 그냥 마이웨이하고 다녔더니 나중엔 별 말 안 하더라 너무 맘에 담아두지말아ㅎㅎ
나도 i라 한 6개월간 업무얘기아니고 한번도 말한적없었눈데 이젠 좀 친해져서 부서 사람들이랑 개인적인 얘기도 함.. 사람마다 친해지는 속도가 다른데 억지로 막 ~~~*^^** 하면 역효과날듯
너 isfj 지
나도 I인데 해야 할 말만 한다 그냥 딱 내 할 일만 잘 한다면 크게 문제 되지 않을 듯 내 일도 못하면 의사소통도 안 한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직장에서는 일만 잘하면 됨 아무리 서글서글해도 자기 할 일 못하면.. 아닌 거
일단 글만 봤을 땐 통상적으로 하는 걍 잘 해보라는 이야기 같은데... 잘 지내라는 게 갑자기 막 사담 나누고 따로 침목하고 그런게 아니라 걍 이제 관리자니까 두루두루 잘 지내라는 의미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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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되면 제일 중요하고 어려운게 피플 매니지먼트잖아 리더쉽 교육 받으면 팀원을 조직에 만족하게 하면서 개인별로 적절하게 일을 잘 하게하는 부분이 나오는데 거기서 가장 중요한 게 팀원들과 친밀해야 한다는 거야 그런 부분을 생각하고 이야기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나도 원글러 같아서 그들이 원치 않는데 친밀해야 하냐는 질문도 던져봤는데
친밀하려 노력하지 않는데 팀원들 마음을 열 수 있냐, 누구도 안하려고 하는 일을 하게 설득시킬 수 있냐 등등의 이야기를 하더라 리더쉽이라는 게 인문학이라 답은 없기에 상황과 사람에 따라 달라지긴 하지만 리더쉽 교육에서 친밀도는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이라더라고..아이고 어렵고도 어려운 게 리더쉽인 거 같다 ㅠ 일만 하면 좋은데 사회 생활이 그렇지 않더라고
물론 친밀도라는 게 친목하라는 건 아닐테니 더 어렵고..어릴 때는 상사들이 친한 척하면 왜 친하려고 하지? 했는데 그 교육 듣고 나니 그들도 노력한 건가싶고..나는 친한척 하려니 힘들고 암튼 사회 생활 어렵다 ㅎㅎㅎ
나도 i에 팀장인데 e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일순 있지만 그냥 하던대로 기본만 하면 될거 같아 안그러면 너만 더 지쳐서 힘들어 팀원중엔 i인 사람도 있을텐데 그 팀원한테 e같이 했다가는 팀원도 스트레스 받을 수 있고~ 그냥 팀장되니까 팀 잘 이끌고 팀원들 잘 챙기라는정도로만 생각하면 될거같다!!
e인데 e상사보다 i상사랑 잘맞아. 업무스탈도 상호보완되고 좋더라 걱정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