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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유튭보고 입덕해서 작년 엑스칼리버 뮤 부터
모든 콘이랑 뮤 까지 알차게 달려온 늦덕인데,
덕질하니까 일년이 더 빨리 가는거 같다.. ㅎ
특히 난 눈 안오는 남부쪽 지방러라 작년 눈콘때 그 눈 내리는 거리 밟으면서 코엑스 가던 기분 못잊어..  콘서트라는게 이전에 그냥 어쩌다 노래 잘하는 가수 노래들으러 갈때랑 달리, 덕질하는 가수 콘 가는게 그렇게 떨리고 행복한지도 그때 첨 알았고..
(올콘 이라는 걸 하는지도 처음알았는데 시아준수 올콘은 무조건이래서 첫콘부터 올콘함..)
원래 돌판이나 연예계쪽에 관심 없어서 인기 많은 연예인 봐도 별 관심 못느껴봤던 사람임..
그래서 이나이에 누군가를 그렇게 덕질할거라 생각도 못했는데 준쨩은 정말 일년간 지켜본 결과 좋아하지 않는게 더 힘든 사람이다 ㅠㅠ
본업 능력치 + 사람이 가진 매력 도 역대급 인데 이 연차에 쉴 틈 없이 달리는 거 보면 놀라움 반+ 걱정되는 맘 반 이지만, 어느새 같이 달리고 있는 나를 보게됨
그러다 보니 1년 훅갔네.. ㅎㅎ
덕질도 행복하려고 하는 거라는 말이 예전에는 무슨말인고 했는데 이제 너무 잘 알거같음 ㅠㅠ
시아준수 덕에 입덕하고 일년동안 진짜 매일매일 틈틈히 너무 행복했고 뮤나 콘 보러 한양갔다 오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에너지를 얻고 돌아옴. 돌아 오면서도, 너무 열심히 해주는 준쨩이라 뮤든 콘이든 항상 곧 다음이 기약되어 있다는게 설레고 행복함
이런사람을 어떻게 안좋아함..?
시아준수 덕질 이전에 나는 도대체 무슨 재미로 무슨 행복으로 살았나 싶다 진심으로 ㅠㅠ
올해 눈콘도 다가오는 거 보니 설레고 기분이 묘해서 주접 좀 떨어봤다 ㅎㅎ
결론은 시아준수 사랑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