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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긴글주의..


3년 전에 데스노트 뮤직비디오를 통해서 준수를 처음 접했음 첫인상은 목소리가 독특하다, 캐릭터성이 매력적이다, 노래를 정말 최선을 다해서 부른다는 거였고 다시 데스노트가 공연장에 올라온다면 꼭 보러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음 그러다 올초에 삼연 캐스팅이 떴는데.. 그렇게 바라던 공연이었는데 혐생에 치여서 티켓 잡는 걸 잊어버린 거임ㅜㅜㅜ 뒤늦게 8월 즈음에 기억해내고 존나 후회함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검색해봤는데 연장 공연하고 있다길래 겨우 표 구해서 보러감 이때가 총막 일주일 전이었음ㅋㅋㅋㅋ 공연 보고 나왔는데 진짜 너무 즐거운 거야 난 뮤지컬이 처음이었는데 준쨩 연기도 노래도 오케스트라와 공기까지 전부 좋았어 돌아오는 길에 같이 공연 본 지인이랑 세시간은 떠들었던 것 같음 그뒤로 또 데스노트 뮤직비디오만 쳐다보는데 알고리즘이 나를 갓금별님 영상으로 안내함 토크가 너무 재밌어서 끝까지 보고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하다보니까 내 알고리즘이 김준수로 가득참; 그러다 드라큘라 프레스콜을 접하고 고자극을 넘어서 충격에 휩싸임 연달아 니곡내곡도 봤는데 뮤지컬만 잘하는 게 아니라 발라드까지 잘 하네? 싶어서 하루종일 그것만 봄 그러다 또 누가 댓글로 김준수 팬들은 어디서 노냐길래 여기서 논다고 알려줘서 여기로 유입됨 유튜브로 엘리자벳도 보고 엑칼도 보면서 점점 김준수가 하는 모든 뮤지컬이 궁금해서 엘리자벳도 보러감 근데 김준수렁텅이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던 거야 우연히 미로틱 쇼츠를 보게됐는데 아이돌이라는 건 들었으니까 춤을 잘 추겠거니 생각은 했어도 이 정도로 잘 출줄은 몰랐던 거임 거기다 눈콘7 댄스메들리 밟고 진짜 드라큘라 이상의 충격을 받음;; 나 진짜 이것만 한 달동안 본 거 같아 댄스도 댄스지만 노래도 너무 신나고 좋았음 그리고 내 기준 가~~~장 충격이었던 건 좋니 커버... 나 진짜 이것만 하루에 다섯번씩 듣고있음 들을 때마다 소름 돋는 게 말이 됨?? 좋니 뿐만아니라 다른 노래 들을 때도 생각하는 건데 준쨩은 대체로 노래를 '재미있게' 부르는 것 같아 준쨩 노래는 지루하지 않고 듣는 재미가 있음 대표적으로 결코 질 수 없는 싸움에서 '핏'빛 하늘이여, '칼'을 들어라 부분이 그렇다고 생각함 그 외에도 준쨩의 모든 부분이 좋았지만 신기하게 느껴졌던 부분이 있다면 준쨩이 연차도 있고 뭔가 조용할 것 같은 이미지인데 생각보다 에너지틱해서 신기했어 에너지가 넘친다는 게 막 텐션이 높다는 소리가 아니고 어떤 상황에서든 순수하게 반응하는 거..? 사소한 거에도 감동받고 웃고...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는데 그냥 사람이 참 강하고 에너지 넘치는구나 싶었음 너무 주절거렸나ㅋㅋㅋ 그냥 준쨩한테도 노네한테도 너무 감사하다 내가 이렇게 뒤늦게라도 김준수라는 사람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다는 게 너무 감사해 노네는 그냥 준쨩이 좋아서 준쨩이랑 놀고 있었던 것 뿐이겠지만^-^ 짤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준쨩 인터뷰 아무튼 김준수 존나 호감임 김준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