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그 더위에 카페랑 맛집 찾아다니고
공연도 엄청 집중해서 보느라
기차 안에서 골아떨어질 줄 알았는데
여운 오져서 잠도 안온다
오늘 일단 공연자체가 미쳤음
에루쨩 늘 무대 찢지만 오늘 뭔가
새롭게 짜릿했다
장면장면이 뭔가 물흐르듯이 유연하고
강약조절도 넘 좋았고
노래 피치 올릴때 시원하게 쏘아올리고
대사톤, 표정연기 모두 진짜 섬세했음
그리고 얼굴이..너무 너무 예뻣다
서울공 때보다 눈밑 다크를 더 강조한게
뭔가 더 서늘한 분위기를 주는데 그게 또
넘 잘어울림 그리고 머리가 긴 것도 분위기있고ㅎ
그리고 오늘 무인 본 사람들은 느꼈겠지만
되게 덤덤한 듯 아쉬운 듯 울컥한 듯
여러 심경이 보이더라고ㅠㅜ
준쨩이 작품에 애정도 크고 무대 즐겁게 한거
팬들도 다 아니까 괜히 찡했음
그리고 라잇토횽이 준쨩은 본인이 돋보이는것보다
작품을 우선시 하는 귀한 배우라고 말해주셔서ㅜㅜ
함께  무대 서는 동료분들이 말하는 준쨩의 모습은
우리가 알고있는것과 다르지않구나 하고 또 치임
꽉 찬 객석 바라보면서 너무 큰 사랑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진심을 다해 말하던 
준쨩 표정이 계속 아른거린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