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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신생 코코넛인데 요며칠 심경 변화가 너무 급격하다..

이번 콘서트를 가게 된 계기는 타임레스 직캠이었어
1230 아침에 눈떠서 유튭 도는데 첫콘 타임레스 직캠이 떠 있는 것임
최근 3주 동안 김준수 전전생 영상 맨날 봐서 알고리즘에 뜬 듯
(아직 입덕은 아니었고 으컁컁 웃는 게 넘나 커여우셔서 계속 보게 되었음..

암튼 그 직캠 보고
아니, 원곡 가수라니!! 이게 실화야???!! 뭐야 이건 가야 돼!!!
대충 이런 생각이 파바박 뇌리를 스쳤고
급하게 정가양도 표 잡아서 중콘을 가게 됨

원래 토욜에 다른 일정 있어서 일욜 콘을 가려고 했는데
당장 구할 수 있는 표가 토욜뿐이라서 냅다 일정 바꿔버렸음
나도 내가 타임레스를 그 정도로 좋아하고 있었는지 몰랐지만..

콘 가는 길에 김준수 연말콘 가기 전 들어야 하는 플리(갓금별님 영상) 보는데 거기서 나오기를
이번 콘은 발라드+뮤지컬 콘이 아니라 뮤지컬을 빼고 OST 등 그동안 안 부른 노래들을 부른다는 거 아니겠어?

여기서 나는..
시아준수가 콘서트를 할 때 발라드+뮤지컬 포맷으로 해왔다는 것도 모르던, 순도 99.99999프로 머글이었다는 점..
심지어 뮤지컬이라고는 뮤지컬 형식 영화만 봤지 실제 공연을 본 적은 한 번도 없었음
그런데 뮤지컬이 없는 포맷이다? 오히려 좋아!! 싶었다...

근데 결론적으로 나는 시아준수한테 입덕을 해버렸고
빨간머리 샤큘 보러 가려고 예대를 걸었..

가수 콘서트 보러 갔다가 뮤지컬에까지 입문하게 된다는 게
이게 시아준수 아니면 누가 또 가능하겠나 싶고...

구구절절이 되긴 했는데.. (((문제시 비번 잘 알아요)))
봐야 하는 영상들 떠먹여주는 선배 코코넛들 너무 고맙고 존경함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