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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꽃 콘때 빠져들어 지금까지 아니 더욱 깊게 빠져든 할매의 앙큼콘후기~

아직도 앙큼콘의 여운속에 빠져 밥이 제대로 입으로 들어가는지 모를 정도로 깊은 후유증에 빠져들고 있는 중에 

어떻게라도 마음속에 가득 담긴 이것들을 빼내지 않으면 일상생활 불가일 것 같아 적어본다.


꽃 콘때 혼자 김준수가 너무 궁금해서 찾았던 실체에서 김준수는 물론 그와 함께 하는 팬들에게 반해버린 할매

그 후로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김준수가 있는 곳이라면 그 어디든 달려갔다.

매번 콘서트며 무대 위 그 어느곳이라도 열정과 진실성을 보여주는 너무너무 멋진 준수와 

그 가수를 닮아 늘 예의바르고 마음 예쁘고 똑똑한 코코넛들이 있는곳엔 언제나 즐거움과 행복이 동반되어서

나로 하여금 무조건 가고 싶게 만들어~~ 스케줄 잡히는 순간부터 엉덩이가 들썩들썩.


특히나 이번 앙큼콘에서는  너무도 행복해했던 준수의 얼굴이 자꾸 생각나서 그 여운이 더욱 깊다.

아니 어떻게 저리도 해맑은 웃음을 보여주는거야? 토크는 또 얼마나 재밌고 영특하게 잘 이끌어가는지~

나도 모르게 내 입도 따라서 미소가 지어지고 노랫말 하나하나 귀에 박히는데 진짜 천국이 바로 이곳이구나 싶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노래부르며 웃으며 세상 근심 다 잊고 같이 있을 수 있는 이곳. 


특히나 첫날.

고운 수녀님의 목소리와  아름다운 말씀들 그 말을 부끄러운 미소로 듣고 있던 아기천사 김준수

뒤이어 불러주던 노래와 무대배경.  난 마치 고해성사를 하기위해 성당을 찾아간듯 저절로 경건한 마음과 몸가짐이 되더라

눈가에 눈물이 맺히고 이 아름다운 모습들이 영원하기를 기도하고 싶었다. 

제 기도를 들어주소서 !!


꽃 콘때  무대 위 김준수가 팬들을 향해 하던말들.

그리고 눈물짓던 팬들  난 그 모습을 지금도 가끔 꺼내보고 기억하곤하는데

이번 앙큼콘을 보니 우린 더 이상 눈물짓고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대 위 준수가 너무 행복해하고 그걸 보는 우리도 이렇게 행복하고 좋으니까~

다 퍼주고 아낌없이 또 퍼주고 서로 주고받거니 하는 모든것들이 다 행복하다.


화려한 조명들과 무대, 밴드의 연주, 그 안에서 너무도 빛나는 존재 김준수.

3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우리를 행복하게 해줘서 너무도 고마워!!

코코넛들아~~

옆자리에 앉은 할매보고 반갑다고 해주고~

맛있는 간식도 건네주고~

어깨도 부담없이 빌려줘서 너무 너무 고맙다.


끝나고 나올땐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내일을 기약해줘서 또 고맙고.

우리가 비록 서로 얼굴은 기억하지 못한다해도  그 안 어디엔가 그때 만났던

나에게 다정스레 인사를 건냈던 코코넛들이 앉아있다고 생각하면 그 어느곳이라도 낯설지 않아.

혼자 앉았어도 따스했던  분위기.   모두가 코코넛들 덕분.

우리 건강하게 잘 지내고 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