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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무슨 날이냐? 잠 다 잤다. 잠 다 잔 김에 참아왔던 ㅇㄷㄱㄱ 던진당.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하지만 ㅇㄷㄱㄱ만 풀고 닥눈삼할게.. ㄱㄱㅈㅇ! 문제시 비번잘알

작년 어느날, 유튜브 알고리즘이 시아준수의 주문미로틱 쇼츠를 보여줬당. 좀 놀라고 흥미가 생겨서 전전생 검색해서 그 시절 주문미로틱 무대 영상 몇 개 봤당. 그치만 뭘 더 검색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전전생 다른 자들에게 그닥 관심 없어서 그걸로 끝.

올해 삼일절에 알고리즘이 다시 날 주문미로틱 쇼츠로 인도했당. 그래! 이거였는데! 싶은 마음에 계속 보다가 시아준수로 검색 시작. 금토일 삭제. 지니타임 준수에게 빠졌당. 술담배 안하는 준수, 항상 최선을 다해 온 몸으로 노래하는 준수, 팬들에게 져주는 준수, 공평요정, 차캐차캐요정.. 인성이 가장 먼저 마음에 들어왔당

그 주말에 드큘 서울 막공을 했음을 알게 되고 슬퍼하다가 대전 공연이 있는 것을 알게됐당! 취소표 줍줍하고 계속 유튜브를 떠돌며 아직 입덕까진 아니어야할텐데 걱정했당. 그 와중에 앙콘 첫콘 일예로 잡고 위버스 가입해서 코코봉의 존재를 확인했당. 드큘 보고 앙콘 취소하든가 가든가 결정해야겠다고 생각했당

그래서 입덕을 부정하며 아직 괜찮을거야 아직 아닐거야 노래만 직접 들어보러 가는거야 하는 마음으로 대전에 갔고.. 계속 울었당ㅠㅠ 특히 1막 끝나기 직전에 과거 엘리자벳이 죽을 때 준수를 보고 엉엉 울었다. 눈물 콧물이 감당 안될 정도였다.. 관극 후 만난 대전 사는 토모에게 난 끝난 것 같다고 하소연하고 기차 안에서 코코봉을 주문했당

앙콘에 가야하는데 술에 찌든 낡은 뇌는 노래 가사들을 잘 못외웠당.. 응원법 몇 개만 겨우 숙지하고 코코봉을 소중하게 들고 앙콘 첫날 혼자당으로 갔당.. 양 옆이 얌전했지만 난 익룡이 되. 라이브 준수, 애기천사 준수, 너를 쓴다 무반주 준수, 용맹 준수, 사쿠란보 댕댕이 준수 미치겠어 였당. 락친자도 되었당! 도파민 맥스로 집에 갈 수 없어서 양도로 막콘에 갔당. 막콘 양 옆 후로후로에 힘입어 결국 코코넛이 되었당

삼일절부터 지금까지 수면부족에 시달리고 있당. 볼게 너무 많당! 3월엔 준수가 부른 오르막길과 인형이 눈물버튼이었는데 요 며칠은 낮은 별과 12월을 들으며 줄줄 울고 있당. 쏟아지는 떡밥 속에 잘생김을 축하하고 귀여움에 몸부림치며 짤들을 저장하고 있당. 20년만에 다시 바순이가 되었당.. 그것도 데뷔 21년차 아이돌의. 난 시아준수의 인성과 그의 유일한 무능력, 알콜분해 무능력을 믿는다.. 
이 세상에 외치고 싶다! 모두 시아준수 하세요! 인생 고자극 대유잼됩니다!!!! 낡은 자의 희노애락이 되살아나요!!! 시아준수 사랑해!!!!! 엉엉ㅠㅠ 사람살려ㅠㅠㅠㅠㅠㅠㅠㅠ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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