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또 떠난지 두달다되가는데 아직 일상생활 하다가
그냥 훅 치고 그리움이 올라와서 울고 다시 생활하고 반복인데
요즘 유독 너무 사무치게 보고싶네..
준짱 덕질 일부러 더 열심히하고 알롱이도 자주보러가는데
그순간은 잊고 행복하다가도 너무 그립고 보고싶어서 힘들다
잘지내고 있겠지 우리페또ㅎㅎ
사실 페또 떠날때 내가 옆에 없었거든 내가 페또 아픈거 알고도
여행갔어..아프기 전에 잡아논 여행인데
같이 가는 일행한테 내가 가자고 막 꼬셨었거든
그래서 더욱더 특히 해외여행이라 취소를 못하겠더라..
혼자가는거면 취소했을텐데…그 분한테도 미안해서ㅜ
나 올 때 까지는 괜찮겠지 하고 갔는데 그 다음날 무지개다리 건넜어.. 그래서 더 죄책감이 들고 미안하고 보고싶네
소식듣자마자 바로 비행기 끊어서 와서 장례 치르고 보내줬는데
어짜피 이렇게 올걸 뭐하러 여행을 가가지고 그 생각만하면 죄책감에 너무 힘들다ㅜㅜㅜ오늘도 집에서 할 일 있어서 컴퓨터하는데
항상 컴퓨터할 때 무릎위로 올려달라고 낑낑거렸거든
그래서 또 생각나서 한참 울었어 너무 미안하고 보고싶다
진짜 시간 좀 흐르면 괜찮아지나..마음이 너무 힘드네
내가 털어놓을데가 없어서 미안
내 생각에는 떠나보낸다는건 이겨낸다거나 잊는게 아니라 그냥 가슴에 묻는거더라구 동물이든 사람이든.. 혹시 혼자 살고있으면 잠시라도 가족이랑 같이 사는거 추천해 소중한걸 잃었을때는 일상생활 속에서 옆에 누군가가 있는게 확실히 중요한 것 같아
나는 몇개월간 아예 한국 떠났었음 집에 들어갈수가 없어서 ㅋㅋㅋ 떠나있을때는 괜찮더니 또 한국오니 죽겠넹 ㅎㅎ 나는 약도 먹음 ㅋㅋ 그래도 안 나아진당 시간이 더 필요한가봐
그냥 슬프면 참지말고 울어 그리고 좋은데 갔을거라 믿고
어차피 때되면 별이 되는건 사람이나 반려견 숙명 이더라고 나도 세마리 별나라 보내고 처음은 힘들었지만 반복되니까 조금은 의연해지더라 .. 펫또 별나라가서 행복할거야 힘내
나는 이제 1년 좀 넘었는데 펫로스는 이겨내고 그러는게 아니라고 생각이 들더라고.. 오늘도 사진 보다가 울었음ㅠ 나는 내가 보는 앞에서 보내줬는데도 후회돼ㅠ 그냥 사진 보고 싶으면 보고 울고 싶을때 울고 종종 편지도 쓰고 그러면서 버티고 있어
많이 사랑해준 것처럼 강아지는 그 이상으로 널 사랑할텐데, 너무 많이 아파하는건 원하지 않지 않을까 ㅠㅜ 나중에 다시 만날 순간이 올 거라고 생각해 ㅠ
펫로스는 이겨내는게 아니라 그냥 견디는거야...ㅜㅜ 죄책감은 어떻게 얼마나해줬든 심하더라 나는 1년정도 매일 울고 그랬는데 진짜 괜찮아진건 5년넘어서였던것같아 그전까진 떠올리기만해도 울었어 막 힘들게 이겨낼생각하지 말고 눈물나면 울고 좋은추억 많이떠올리고 그래ㅠ 힘내당
너무 억지로 참지말고 충분히 울고 그리워하자ㅠㅠㅠ
10년 다돼가는데도 1년에 한두번씩은 문득 생각나면서 울게 되더라 마음 가는대로 충분히 슬퍼하는거도 필요한거 같아 - dc App
많이 힘들겠다... 펫로스는 윗놈들 말대로 이겨내려 한다고 이겨지는 게 아닌 거 같더라. 걍 충분히 슬퍼하고, 좋았던 기억들 많이 떠올리면서 조금씩 마음속에 묻게 되는 거지... 억지로 잊으려 하거나 참지마. 그러다 오히려 병난다... ㅜ - dc App
20년이 지나고 길가다 생각나면 눈물이 나와
펫또가 마지막 모습 보여주기 싫었나보다 우리 집 펫또들이 부모님보다는 나랑 혈육을 더 따랐는데 두마리 다 나랑 혈육 없을 때 무지개다리 건넜거든 나는 아직도 가끔 울면서 깰 때 있어 2년 반 지났는데도..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는데 어떻게 괜찮겠어 내 삶의 절반 이상을 함께 한 가족이 떠났는데 충분히 슬퍼하되 너무 자책하지는 마 펫또가 슬퍼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