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다르게 뒤에 나오는 가삿말이 전부 죽지 못한? 죽지 않아야하는 이유들이 나오잖아 이걸 그냥 시적허용(?) 역설법?처럼 생각해야하는걸까 아니면 죽으려고 ‘생각’에만 그쳤다고 생각하는게 더 맞는걸까..? 준수 커버 전에 원곡을 몰랐어서 어떻게 하는 해석이 정확한건지 더 궁금해
아님 걍 내가 다 틀렸나?ㅋㅋㅋㅋ
댓글 16
그냥 역설적 표현 아닐까 죽고 싶은 이유가 많았지만 살고싶은 하나의 이유가 구원이 되는
익명(223.38)2025-06-26 19:48:00
받아드리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 나는 죽고싶을 정도로 절망적인데 세상이 아름다우면 더 죽고싶은 그런 기분이란 거 아닐까.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그래도 살고싶게 하는 첫 이유가 너라는 존재라는 거.
익명(223.38)2025-06-26 19:49:00
답글
세상의 사소하고 일상적인 아름다움은 많은데 하나하나가 괴로운거지 나랑은 상관없게 느껴지니까. 더 외롭고 더 절망하게 되고. 그런데 처음으로 와닿는 존재를 만났다는 거 아닐까.
그냥 역설적 표현 아닐까 죽고 싶은 이유가 많았지만 살고싶은 하나의 이유가 구원이 되는
받아드리는 사람에 따라 달라질 것 같은데 나는 죽고싶을 정도로 절망적인데 세상이 아름다우면 더 죽고싶은 그런 기분이란 거 아닐까.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그래도 살고싶게 하는 첫 이유가 너라는 존재라는 거.
세상의 사소하고 일상적인 아름다움은 많은데 하나하나가 괴로운거지 나랑은 상관없게 느껴지니까. 더 외롭고 더 절망하게 되고. 그런데 처음으로 와닿는 존재를 만났다는 거 아닐까.
우울함에 거창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는걸 말해주다가 너를 만나고부터 이세상을 좋아하게되었다 너로인해 우울을 딛고 일어섰다 이런내용이지
죽을 이유가 너무도 다양하고 사소하기도 한데 그 가운데에서 어떤 사람이라는 존재에게 희망을 얻고 살고싶어지기도 한다는 이야기
노래원곡자가 우울증이 있고 청각이 예민한 지병도 있어서 아주 사소한 것들도 죽고싶어지는 실제로 그런 자신의 상황을 가사로 표현했다고 하더라고 그런데 그 모든게 결국 사랑하는 소중한 누군가를 만나기 위해서라는 거니까 거기에서 위안을 삼아 살아보려는 마음같아
오.. 원곡자 얘기였구나 더 찾아봐야겠다 고굼!
오... 위층에서 들려오는 달그락거림 같은 가사가 와닿네
헐 그러면 내가 잘못해석한게 맞네? 앞에 가삿말들이 죽지 못한, 죽지 않아야하는 이유들이 나온게 아니라 화자 입장에서는 ‘너’(한사람) 외에는 그것들도 사소한 죽을 이유가 된게 맞네
정답도 없고 잘못된 해석도 없는거 같아 그냥 너한테 납득이 되면 돼
난 역설적 표현으로 극적인 느낌을 주는 시적 장치라고 생각해 해석이 다양한데 각자 느끼는대로가 정답인듯 ㅎㅎ
그치 그런것에 조차도 죽음을 떠올리게 될만큼 죽음에 푹 잠긴 사람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게 만든 "미래의 너"라는 존재
나는 이거 들을 때마다, 죽고 싶다는 말은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말이라는 얘기랑 행복의 역치가 낮은 사람 중에서는 괴로움의 역치가 낮은 사람도 많다?는 얘기 생각이 나
반대로 아무것도 아닌 일로 죽고 싶어지기도 하는 만큼 또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작은 사건, 작은 만남이 다시 또 살고 싶어지게도 한다는.. 그런 생각 하면서 들음ㅋㅋ
죽고싶다고 말하지만 사실 정말 간절히 살고싶다는 거. 화자가 살고싶다는 마음을 그대로 인정하고 나서 앞으로 맞이할 내일이 기대가 된다는 결말로 노래가 끝나기 때문에 이 노래가 위로가 되는 거라 생각했어.
뜨.레ㅜ드에 소;/아정;/신과 교수님이 이 곡 말씀하면서 남기신 글 있는데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