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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공

1. 좋아하는 여행스타일은?
A. 일찍 일어나 호텔 조식을 먹은 후, 관광지와 맛집 탐방
B. 느긋하게 일어나 호텔 수영장과 룸서비스를 즐기며 여유
준수: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A
*
준수: 호텔에만 있는 것은 그 나라에 놀러간 것이 아니라 그 호텔에 놀러간 것! 스케줄 때문에 여행을 길게 못 가고 길어봤자 최대 일주일 정도니까 짧은 시간 동안 최대한 할 수 있는 걸 다 해 보려고 함.
+MC: 일본에서 좋았던 여행지는...?
준수: (바로) 오사카! 어제(목요일) 전시회 갔다가 신칸센 타고 오사카에 오니까 밤이었는데, 도톤보리 거리를 조금 걸었다.
+돈키호테에서 코코넛 만난 썰

2.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타보고 싶은 어트랙션은?
A. 2시간 기다리고 2분의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B.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는 유아용 어트랙션
준수 : 기나긴 고민 끝에 A (실제로 기다릴 수 있는 건 한 시간까지)
*
준수: 두 개밖에 없나영..!?
MC: 네~
준수: (한국어로) 두 시간 기다릴 수밖에 없나요?
MC: (한국어로) 두 시간 기다릴 수밖에 없어요.
+MC가 유니버설 가본 적 있냐고 물어서 3번 정도 있다고. 지금 있는 마리오 테마 생기기 전에 갔던 거라 마리오도 가보고 싶대.

3. 한 가지를 반드시 골라야 한다면 더 싫은 것은?
A. 여행 중에 음악을 들을 수 없는 것
B. 여행 중에 사진을 찍을 수 없는 것
준수 : B
*
준수: 쉴 때는 음악을 잘 안들으니까
*
MC: 사진 찍는 건 좋아하세요?
준수: 여행 중에는 ふうけい(후우케이=풍경)나 やしき(야시키=옛날 건물)를 찍는 게 취미
코코넛들: (속닥속닥) '야시키'...?
MC: 멋진 건물 보는 거 좋아하시는군요~
코코넛들: ㅋㅋㅋㅋ
준수: ㅇ_ㅇ 왜 웃는 거예요...? 나 틀려써?
코코넛들: 야시키 야시키
MC: 야시키? 아 けしき(케시키=풍경)???
준수: 아 케시키!!
MC: 저는 진짜 건물 보는 걸 좋아하는 줄 알았어요
*
준수: '야시키'는 뭐지..?
MC: (한국어로) '야시키'는 일본 옛날 건물 같은 걸 야시키라고 해요~
준수: 그거였어!!! (ㅋㅋㅋㅋㅋㅋㅋ)
MC: 그거였다구요!!!!!!!
~웅성웅성~
준수: 야시키 아름답쟈나~ 으핳핳
준수: 아!!!!!! おばけやしき(오바케야시키=귀신의집)다!!!!!!!!! 아까 어트랙션 얘기할 때 오바케야시키를 얘기할까 말까 하다가 안 했는데, 그걸 계속 생각하다가...ㅋㅋㅋㅋ '후우케이'랑 '케시키'!!!!ㅋㅋㅋ

4. 한 곳에서 숙박해야 한다면 그나마 괜찮은 곳은?
A. 커다란 벌레가 나오는 곳
B. 귀신이 나와서 가위 눌리는 것으로 유명한 곳
준수: B
*
준수: 벌레도 그렇게 싫지는 않은데.......... 귀신은 없으니까!
MC: 확률..가능성의 문제군요
준수: 아 근데, 가위 눌리는 거... 반드시 눌리는 건가여?
MC: 흠.. 가위 눌리는 것으로 유명한 곳이니까, 확률적으로는 안 나올 수도?
준수: 아~ 그럼 더더욱 B.

5. 둘 중 한명과 여행을 가야 한다면?
A. 여행경비 다 내주는 친하지 않은 선배(대부분 단독행동)
B. 여행경비 다 내줘야 하는 친한 후배(24시간 시끄러움)
준수: B
*
준수: 음... 시끄러운 건, 근데 나도 꽤 시끄러우니까.
준수: 그래도 A. 저는 지금까지 다 B였으니까, A 같은 사람이랑 한 번도 여행 가본 적 없어서, 한 번쯤은 가보고 싶어요.
MC: 단독행동을 하니까 혼자여서 즐겁지 않을 수도 있는데?
준수: 어...? 단독행동이라는 게 제가 혼자라는 건가요? (ㅋㅋㅋㅋㅋㅋㅋ) 그 선배는 저만 부른 건가요? 다른 사람은 없고..?
MC: ㅇㅇ 준수만
준수: (눈꼬리를 한껏 내리며 탄식) 아아~
MC: 어? 바꿈?
준수: ㅇㅇ B...
준수: 저는 혼자 있으면 즐겁지 않아요. 다니면서 같이 얘기하고 싶어!! 이거 좋지 않아? 여기 좋네~ 하면서. 공감! 공감하고 싶어!



밤공

1. 같이 다닐 때 더 최악인 친구는?
A. 아무 것도 할 줄 모른다고 하는 사람
B. 뭐든지 자기 말만 맞다고 하는 사람
준수: B
*
준수: 여행은 같이 얘기하면서 중간을 찾아가는 거니까. 자기 말만 맞다고 하면 안 되죠.
MC: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도??
준수: 그래도..
MC: 그런 경우에는 뭐든지 다 해주시나요?
준수: 네네
MC: 우와 상냥하시네요~
준수: 아무 것도 못 해도 전혀 상관 없어요! 제가 전부 해주면 되니까
코코넛들: (기절)

2. 여행 갈 때 더 좋은 스케줄은?
A. 오전 5시 출국, 오후 5시 귀국
B. 밤 10시 출국, 오전 11시 귀국
*
준수: 이건 비행기시간, 거리에 따라 다른데..
MC: 아 역시 여행의 달인! 그럼 어디로 할까요?
준수: 7시간 이상 걸리는 곳이라면 B. 비행기에서 자고 도착하자마자 놀면 되니까!
MC: 일본이라면? 2시간 정도 걸리죠?
준수: 그건 A. 밤에 도착하면 바로 자야 되니까. 바로 어제가 되어 버리는 게 아까움.

3. 멋진 여행지에 가서, 인생 최고의 사진을 찍는다면?
A. 풍경이 멋있게 나왔는데 눈을 감은 사진
B. 얼굴은 멋있게 나왔지만 장소가 어딘지 못 알아보는 사진
준수: 곧바로 A
*
MC: 빨라!!
준수: 여행은 역시 풍경이 중요하니까.. 눈 감은 것 정도는 AI로 조금 만지면..(ㅋㅋㅋㅋㅋ)
준수: 풍경은 고치기 어려우니까..
MC: 현실적이네요
준수: 여행 사진은 내가 아니라 풍경이 주인공이니까.
*
+MC:여행 갈 때 이건 꼭 가져간다! 하는 거 있나요?
준수: 핸드폰..?ㅎㅎ
MC: 당연히 핸드폰, 여권 가져가야 하지만!ㅋㅋㅋ 여러분들께 이거 가져가면 좋아~ 라고 말하고 싶은 것.
준수: 저는....라멘...?ㅋㅋㅋㅋㅋ
MC: 라멘!? 한국의?
준수: 한국 것도, 일본 것도, 라멘 좋아하니까.. 먹고 싶어져서. 흐흫
준수: 실제로 캐리어 하나에 김치 라면 햇반만 가져가는 전용 캐리어가 있다 ㅋㅋㅋ



4. 여행 중에 생기는 곤란한 상황 중, 더 괜찮은 것은?
A. 계속 데이터와 와이파이가 먹통인 디지털 디톡스 상황
B. 수화물 분실로, 짐을 다음날 밤에 받아볼 수 있는 상황
준수: B
*
준수: B도 싫지만, 저는 여행 중에도 일 때문에 전화를 계속 해야 하는 상황이 있어서... 중요한 연락을 받지 못하면 곤란해요.
준수: 짐도 중요하지만, 짐이 다음 날 밤에 도착한다면, 뭐... 괜찮지 않을까. 잃어버린다면 좀 그렇지만.
+MC: 실제로 짐을 잃어버린 적 있나요?
준수: 없음! 운이 좋았다.


5. 뮤지컬 작품 속의 장소를 여행할 수 있다면?
A. 드라큘라가 되어 트란실바니아 성에 있기(단 혼자)
B. 엘이 되어 키라 수사본부에서 지내기(음식은 단 것만 먹을 수 있고 일만 해야됨)
준수: A
*
준수: 둘 다 싫지만..
준수: 혼자인 건 싫은데... L은, 그게 일하는 거니까. 일이 아니었으면 B를 골랐겠지만, 하루종일 일만 하잖아!!
준수: A는 혼자여서 좀 외롭겠지만, 그 넓은 곳에서 혼자 수영도 하고..
*
+일주일 간의 휴가가 생기면 가보고 싶은 여행지는? (아직 안 가본 곳 중에)
준수: 남극이나 북극.
준수: 다른 곳은 다 가봤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