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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바닥에 앉거나 서서 보기도 하는 분위기 였는데
생각보다 스크린이 크고 화질도 좋고 음향도 좋아씀
이미 여러번 본 장면들인데도
큰 스크린과 큰 음향으로 감상하니까 넘 새롭더라
10년전의 준쨩을 보는 기분이 뭔가 뭉클해써
저때 준쨩의 치열했던 날들이 생각나고
그 시간을 지나서 지금 준쨩도 팬들도
너무 안정감있고 행복한 시간들을 갖게 된게
새삼 넘 고맙게느껴졌음
오르막길 나올땐 상영관에서 다들 훌쩍훌쩍ㅜ
나도 계속 눈물이 안멈췄음
10년후의 모습에 대한 질문에
작은 무대에서라도 진정성 있는 노래를
부르고 있을거라고 하고
그땐 팬들한테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베풀고싶다 라고 말해주는데 또 눈물이남ㅜ
정말 십년 후인 지금 준쨩은 그때의 말처럼 해주고있어서ㅠ
20주년 코코타임도 생각나고
준쨩의 편안한 바운더리 안에서
평화로운 요즘의 코코넛들도 생각나고ㅎ
준쨩도 팬들도 정말 잘 견뎌왔다!
보고나오는데 마음이 뭔가 묘하게 차분해지면서
더더 열렬히 시아준수 덕질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됐슨ㅋㅋ